성공투자 오후증시-김학주의 마켓키워드
한가람투자자문 김학주 > 미국은 그동안 돈을 풀어 자산 가격의 거품을 만들었는데, 테이퍼링을 통해 거품을 붕괴 시키고 싶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테이퍼링을 실시하지 않을 경우에는 더 심각한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금리는 오를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채권에서는 돈이 빠질 수 밖에 없다. 그런데 테이퍼링이 실시되지 않으면 엄청난 양의 자산이 채권 시장에서 위험 시장으로 넘어갈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채권 가격이 폭락할 수 있다. 그렇게 된다면 소비자들도 구매력이 떨어지고, 기업도 부담을 갖게 되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위험자산 가격도 거품이 심해지면 후유증이 많이 남기 때문에 원치 않은 인플레이션을 막기 위해 이번의 테이퍼링을 시범적으로 실시한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자산 가격이 지금처럼 순탄하지 않을 것으로 예측된다. 지금까지는 주식과 채권이 동반 상승했고, 변동성도 적어 아주 좋은 시장이었다. 하지만 금리가 상승하는 것은 감춰놓은 부실이 터져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지금부터는 어떠한 일이 생길지 모르기 때문에 분산 투자를 하는 것이 좋다.
테이퍼링이 되면 당장은 달러가 강세로 될 것이고, 엔화는 약세로 갈 수 있는 백그라운드가 형성됐다. 하지만 달러 강세에 대해 장기적으로는 저항 요인들이 있다. 그동안 미국이 돈을 많이 풀었다.
중동 국가들은 석유를 판매하면서 달러로만 거래했다. 그 이유는 미국이 사우디를 시리아,이란으로부터 지켜주는 대가였다. 하지만 이란에 대한 제재가 풀렸기 때문에 석유를 거래를 달러로 할 필요가 없다. 그래서 달러 강세 지속 여부는 불확실하다.
일본이 양적완화를 심하게 하고 있어, 엔화 약세를 막긴 어려울 것이다. 중요한 것은 원/달러 환율이다. 원화는 달러에 대해서 강세로 갈 수 있는지의 여부가 의심스럽다. 자동차를 본다면 워낙 엔화 약세가 두드러지기 때문에 헤지펀드들이 일본 차를 사고, 한국 차를 파는 것은 어쩔 수 없는 현상이다. 그렇지만 자동차에 있어서 원/달러 환율이 엔/달러 환율보다 훨씬 수익성 민감도가 높기 때문에 지금부터는 저점매수 해야 하는 구간이다.
영리병원의 배경으로는 30%는 자기 자금으로 조달하고, 나머지 70%는 PEF을 통해 외부 자금 조달을 하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우리나라 의료 산업의 R&D를 스스로 개발할 수도 있고, 외부의 기업을 M&A로 마련할 수 있는 것이다. 또 하나의 배경으로는 한국이 디플레이션 가능성이 농후하다. 그러한 상황에서 인구 노령화 때문에 의료재정이 부족할 것이다. 정부의 의료수준의 질은 제한되어있기 때문에 영리병원을 허용하는 측면이 있다.
시사점으로는 바이오 업체들의 자금 조달이다. 아이디어는 좋지만 초기에 펀딩을 못해서 문을 닫는 경우가 많다. 커다란 우산 안에서 보호받으며 안전하게 일을 할 수 있다면 바이오 산업은 육성 가능하다. 또 하나는 의료재정의 절감을 위해 원격진료도 활성화 될 가능성이 있다. 원격진료를 위한 인프라가 구축되고 있기 때문에 통신 업체, 진료 장비를 만드는 업체에 주목하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는 프리미엄 서비스의 제공 여부다. 삼성이 이전부터 바이오 산업에 주력한 이유는 보험 회사 때문이다. 프리미엄 상품을 보험 회사를 통해 판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삼성전자와 현대차에 대한 사람들의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현재 삼성전자에 대한 애플의 도전이 만만치 않고, 엔저로 인해 현대차도 자극을 받을 것이다. IT, 자동차의 코스피 차지 비중이 40%이고, 직접 투자보다는 인덱스를 통해 많이 투자한다. 인덱스 중에서 40%가 문제가 있으면, 다른 대형주도 피해를 보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인덱스를 팔고 IT, 자동차 주 반대편에 있는 네이버 같은 종목을 사는 것도 생각해봐야 한다. 이렇게 성장이 더딘 상황에서는 가치주가 좋다. 디플레이션이 진행되고 수요가 둔화되면 매도옵션을 빨리 간다. 이럴 때 할 수 있는 방법은 빨리 산업을 구조조정해서 독과점적인 협상력을 얻는 것이다.
라이신이 돼지의 성장촉진제다. 그런데 신규업체의 진입으로 인해 유통지가 굉장히 많아져 당분간은 어렵겠지만, 내년 2분기부터는 턴어라운드 할 것이다. 그 이유로는 후발주자인 GBT와 매화가 현재 상당히 어려운 상황으로 현재 구조조정의 기반이 마련된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또 하나는 돼지 가격이 폭락했다가 다시 상승하고 있다. 라이신의 주재료는 옥수수다. 옥수수의 가격의 하락이 내년에 반영돼 수익성은 다시 돌아설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CJ제일제당은 라이신 이외에 다른 아미노산인 트리토판, 메티오닌이 있다. 트리토판은 라이신보다 훨씬 고부가다. 매출액은 라이신의 10분의 1이지만, 영업이익은 30%에 해당하고, 현재 유럽에 수출하고 있다. 메티오닌은 내년에 중국으로 수출되기 때문에 내년도 매출이 잡힐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희망이 없다. 턴어라운드하는 시장을 살펴 보면 유럽, 일본이 있다. 한국시장에서는 롱-숏전략이 필요하다. 대부분의 돈이 투자자문의 롱-숏전략으로 쏠리고 있다. 하지만 아직 안정적인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롱-숏전략이 안정적으로 변화된다면 그쪽으로 자금이 쏠릴 것이다.
한가람투자자문 김학주 > 미국은 그동안 돈을 풀어 자산 가격의 거품을 만들었는데, 테이퍼링을 통해 거품을 붕괴 시키고 싶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테이퍼링을 실시하지 않을 경우에는 더 심각한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금리는 오를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채권에서는 돈이 빠질 수 밖에 없다. 그런데 테이퍼링이 실시되지 않으면 엄청난 양의 자산이 채권 시장에서 위험 시장으로 넘어갈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채권 가격이 폭락할 수 있다. 그렇게 된다면 소비자들도 구매력이 떨어지고, 기업도 부담을 갖게 되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위험자산 가격도 거품이 심해지면 후유증이 많이 남기 때문에 원치 않은 인플레이션을 막기 위해 이번의 테이퍼링을 시범적으로 실시한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자산 가격이 지금처럼 순탄하지 않을 것으로 예측된다. 지금까지는 주식과 채권이 동반 상승했고, 변동성도 적어 아주 좋은 시장이었다. 하지만 금리가 상승하는 것은 감춰놓은 부실이 터져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지금부터는 어떠한 일이 생길지 모르기 때문에 분산 투자를 하는 것이 좋다.
테이퍼링이 되면 당장은 달러가 강세로 될 것이고, 엔화는 약세로 갈 수 있는 백그라운드가 형성됐다. 하지만 달러 강세에 대해 장기적으로는 저항 요인들이 있다. 그동안 미국이 돈을 많이 풀었다.
중동 국가들은 석유를 판매하면서 달러로만 거래했다. 그 이유는 미국이 사우디를 시리아,이란으로부터 지켜주는 대가였다. 하지만 이란에 대한 제재가 풀렸기 때문에 석유를 거래를 달러로 할 필요가 없다. 그래서 달러 강세 지속 여부는 불확실하다.
일본이 양적완화를 심하게 하고 있어, 엔화 약세를 막긴 어려울 것이다. 중요한 것은 원/달러 환율이다. 원화는 달러에 대해서 강세로 갈 수 있는지의 여부가 의심스럽다. 자동차를 본다면 워낙 엔화 약세가 두드러지기 때문에 헤지펀드들이 일본 차를 사고, 한국 차를 파는 것은 어쩔 수 없는 현상이다. 그렇지만 자동차에 있어서 원/달러 환율이 엔/달러 환율보다 훨씬 수익성 민감도가 높기 때문에 지금부터는 저점매수 해야 하는 구간이다.
영리병원의 배경으로는 30%는 자기 자금으로 조달하고, 나머지 70%는 PEF을 통해 외부 자금 조달을 하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우리나라 의료 산업의 R&D를 스스로 개발할 수도 있고, 외부의 기업을 M&A로 마련할 수 있는 것이다. 또 하나의 배경으로는 한국이 디플레이션 가능성이 농후하다. 그러한 상황에서 인구 노령화 때문에 의료재정이 부족할 것이다. 정부의 의료수준의 질은 제한되어있기 때문에 영리병원을 허용하는 측면이 있다.
시사점으로는 바이오 업체들의 자금 조달이다. 아이디어는 좋지만 초기에 펀딩을 못해서 문을 닫는 경우가 많다. 커다란 우산 안에서 보호받으며 안전하게 일을 할 수 있다면 바이오 산업은 육성 가능하다. 또 하나는 의료재정의 절감을 위해 원격진료도 활성화 될 가능성이 있다. 원격진료를 위한 인프라가 구축되고 있기 때문에 통신 업체, 진료 장비를 만드는 업체에 주목하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는 프리미엄 서비스의 제공 여부다. 삼성이 이전부터 바이오 산업에 주력한 이유는 보험 회사 때문이다. 프리미엄 상품을 보험 회사를 통해 판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삼성전자와 현대차에 대한 사람들의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현재 삼성전자에 대한 애플의 도전이 만만치 않고, 엔저로 인해 현대차도 자극을 받을 것이다. IT, 자동차의 코스피 차지 비중이 40%이고, 직접 투자보다는 인덱스를 통해 많이 투자한다. 인덱스 중에서 40%가 문제가 있으면, 다른 대형주도 피해를 보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인덱스를 팔고 IT, 자동차 주 반대편에 있는 네이버 같은 종목을 사는 것도 생각해봐야 한다. 이렇게 성장이 더딘 상황에서는 가치주가 좋다. 디플레이션이 진행되고 수요가 둔화되면 매도옵션을 빨리 간다. 이럴 때 할 수 있는 방법은 빨리 산업을 구조조정해서 독과점적인 협상력을 얻는 것이다.
라이신이 돼지의 성장촉진제다. 그런데 신규업체의 진입으로 인해 유통지가 굉장히 많아져 당분간은 어렵겠지만, 내년 2분기부터는 턴어라운드 할 것이다. 그 이유로는 후발주자인 GBT와 매화가 현재 상당히 어려운 상황으로 현재 구조조정의 기반이 마련된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또 하나는 돼지 가격이 폭락했다가 다시 상승하고 있다. 라이신의 주재료는 옥수수다. 옥수수의 가격의 하락이 내년에 반영돼 수익성은 다시 돌아설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CJ제일제당은 라이신 이외에 다른 아미노산인 트리토판, 메티오닌이 있다. 트리토판은 라이신보다 훨씬 고부가다. 매출액은 라이신의 10분의 1이지만, 영업이익은 30%에 해당하고, 현재 유럽에 수출하고 있다. 메티오닌은 내년에 중국으로 수출되기 때문에 내년도 매출이 잡힐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희망이 없다. 턴어라운드하는 시장을 살펴 보면 유럽, 일본이 있다. 한국시장에서는 롱-숏전략이 필요하다. 대부분의 돈이 투자자문의 롱-숏전략으로 쏠리고 있다. 하지만 아직 안정적인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롱-숏전략이 안정적으로 변화된다면 그쪽으로 자금이 쏠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