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연루 연예인 루머에 이름을 올렸던 코요태의 신지가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 수사대에 공식 수사 의뢰를 접수했다.
22일 신지의 소속사 측은 "지난 20일(금) 오후 2시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 수사대에 정식 수사의뢰를 접수 했다"고 밝혔다.
당초 용산경찰서에 수사의뢰를 접수 할 계획이었으나 관할 수사가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 수사대로 넘어감에 따른 것이다.
신지 소속사측은 "사실이 아닌 내용의 글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퍼지고 있어 신지 당사자의 명예가 심각히 훼손되고 있다"며 "최초 유포자와 악의적인 글을 유포한 자를 찾아달라는 내용의 수사의뢰 공문을 제출, 접수했다"고 전했다.
최근 신지가 소속된 코요태(신지 김종민 빽가)는 새 싱글앨범 `안아줘요`를 발표했다.
하지만 이번 루머가 신지와 가족, 지인들에게 상처를 준 것은 물론, 신곡 활동에까지 막대한 지장을 초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소속사 측은 "루머 당사자인 신지는 허위 사실을 접하고 충격에 빠졌다"며 "연예인을 떠나 한 여성으로서 참을 수 없는 참담함과 수치심을 느끼고 있다"며 신지의 입장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신지 수사의뢰 소식에 누리꾼들은 "성매매 루머 도대체 유포자 누구냐", "신지 수사의뢰 제대로 잡았으면", "신지 수사의뢰 다른 연예인들은?", "신지 수사의뢰 얼마나 힘들었으면", "신지 수사의뢰. 왜 신지 이름이 나온 걸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채널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