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조작 등 불공정거래 조사를 전담하는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단이 CJ E&M의 미공개정보 이용과 관련,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을 줄줄이 불러 조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자본시장조사단은 10여 일 전부터 CJ E&M을 담당하는 게임·엔터테인먼트 분야 애널리스트들을 소환해 불공정거래 혐의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의 발단은 지난 10월 16일 CJ E&M 측이 회사의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전망치에 훨씬 못 미칠 것이란 미공개 정보를 애널리스트 등 기관 투자자들에게만 미리 귀띔해 주면서 시작됐는데 이들 애널리스트들은 사전에 계열사나 평소 친분이 깊은 펀드매니저들에게 알려 매도 기회를 확보해 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본시장조사단은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3월 첫 국무회의에서 주가조작 엄단을 지시한 이후 금융위, 법무부,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등의 인력 18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9월 출범한 자본시장조사단의 첫 번째 단독 조사 사건입니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자본시장조사단은 10여 일 전부터 CJ E&M을 담당하는 게임·엔터테인먼트 분야 애널리스트들을 소환해 불공정거래 혐의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의 발단은 지난 10월 16일 CJ E&M 측이 회사의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전망치에 훨씬 못 미칠 것이란 미공개 정보를 애널리스트 등 기관 투자자들에게만 미리 귀띔해 주면서 시작됐는데 이들 애널리스트들은 사전에 계열사나 평소 친분이 깊은 펀드매니저들에게 알려 매도 기회를 확보해 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본시장조사단은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3월 첫 국무회의에서 주가조작 엄단을 지시한 이후 금융위, 법무부,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등의 인력 18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9월 출범한 자본시장조사단의 첫 번째 단독 조사 사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