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에 다이나믹 듀오의 최자가 등장하자 유재석과 지석진이 걱정했다.
2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런닝맨`에서 유재석과 지석진은 개리의 납치범 후보 중 하나인 다이나믹 듀오를 만나기 위해 다이나믹 듀오의 연습실로 향했다.
유재석은 최자가 등장하자 "너 지금 나와도 돼?"라며 최자 걱정을 했고, 최자는 "그러게요"라며 쑥스러운 듯 웃음을 지었다.
김종국 역시 최자에게 "인생에서 상심하고 그럴 때는 운동이 최고야. 운동하면 모든 걸 잊게 돼"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들이 최자를 걱정한 이유는 지난 9월 에프엑스 설리와의 열애설 이후 처음으로 방송에 등장한 것이기 때문.
또 다이나믹 듀오는 "그냥 힌트를 줄 수 없다. 즉흥 랩을 통해 통과를 하면 힌트를 드리겠다"고 이야기했고, 유재석과 지석진은 민망한 즉흥 랩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유재석은 "에미넴 알지? 난 매미넴"이라며 바닥에 드러누웠다. 유재석과 지석진은 매미 흉내를 내면서 탁자 다리를 붙잡고 프리스타일 랩을 선보였다.
런닝맨 최자 소식에 누리꾼들은 "런닝맨 최자 출연했네", "런닝맨 최자 걱정하는 유재석 매미넴", "유재석 매미넴 진짜 웃기더라. 최자도 좋아하던데", "유재석 매미넴 랩 실력이 대단하군", "런닝맨 최자 걱정하는 거 너무 웃겼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크리스마스 악몽` 특집으로 길, 다이나믹 듀오, 정은지, 박초롱, 윤보미, 조정치, 정인이 출연해 개리의 구출 작전을 벌였다.
(사진= SBS `런닝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