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특허 이전으로 상생 경영"

신인규 기자

입력 2013-12-24 09:50  

대우조선해양은 국내 5개 중견 기자재업체들과 함께 ‘고압천연가스 연료공급장치(HiVAR-FGSS)’의 특허기술 이전 협약식을 맺었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은 ㈜동화엔텍, ㈜대창솔루션, ㈜엔케이, 선보공업㈜, ㈜스틸플라워 등 국내 5개 중견 기자재업체에게 국내외 특허기술 76건을 실시권 허여 방식으로 이전하기로 했습니다.

기술이전 대상인 고압천연가스 연료공급장치 특허기술은 최근 친환경 차세대 선박으로 각광받는 천연가스 연료 선박의 핵심 기술입니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부터 중소 기자재업체들을 대상으로 기술이전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기술을 통한 대중소기업 상생에 나서왔습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앞으로 상생을 위한 기술나눔과 함께 국내 조선해양 기자재 국산화 사업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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