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연 근황, 배우들과 봉사활동?‥ 다소 수척해진 얼굴 '눈길'

입력 2013-12-25 12:12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자숙 중인 배우 박시연의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23일 오후 디딤531의 소속 배우(남궁민, 박시연, 정가은, 최성준, 오타니 료헤이, 김서라, 박지수, 정우진, 권태호, 이수인, 나야, 유해원, 강지우, 신광철, 강혜진, 김형석, 변정현, 주예린)와 임직원 일동은 서울 강남구 노인통합지원센터를 통해 강남구에 거주하는 독거 노인에 삼성서울병원에서 지원한 `사랑의 쌀`과 직접 준비한 음료를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눴다.

이 날 공개된 사진 속 디딤531 배우와 직원 30명은 각각 조를 이뤄 독거노인의 집을 일일이 방문해 10kg씩 총 800kg의 쌀과 음료를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기원했다.

이 가운데 디딤531 소속배우인 박시연의 근황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달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징역 8월과 집행유예 2년, 추징금 370만 원을 선고받은 박시연은 현재 자숙 중이다. 장미인애 측은 선고 결과에 불복, 항소장을 제출했지만 박시연 측은 재판부의 선고를 받아들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 속 박시연은 이런 힘든 상황 때문인지 수척해 보이지만 밝은 모습으로 봉사활동에 임했다. 특히 출산한 지 얼마 안 됐고 민낯임에도 불구, 여전히 아름다운 미모를 뽐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지난 9일 MBC에 따르면 김용만, 이승연, 박시연, 장미인애, 현영은 지난 6일 열린 출연제한심의위원회에서 도박 및 프로포폴 등으로 물의를 일으킨데 출연금지가 결정됐다.

이에 따라 이들은 출연제한이 해지되지 않는 한 MBC 방송에 출연을 할 수 없다. 박시연은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사진= 디딤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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