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가 올해 네이버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인물 1위에 올라 대세임을 인증했다.
26일 포털사이트 네이버가 발표한 `2013 인기검색어`에 따르면, 클라라는 인물 검색어 순위에서 PC와 모바일 분야 모두 1위에 올랐다. 클라라는 PC `급상승 순위`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클라라 외에도 류현진, 기성용, 박지성, 맹승지 등 유명 연예인과 스포츠인들이 인물 인기 검색어 상위권에 올랐다.
분야별로는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와 `설국열차`가 각각 PC와 모바일에서 1위를 차지했다. 드라마 중에서는 `너의 목소리가 들려`와 `오로라 공주`가 각각 PC, 모바일 1위에 올랐다. 예능은 `무한도전`, 책은 `정글만리`가 PC와 모바일에서 모두 1위를 기록했다.
월별 순위에서는 드라마 `학교`(1월), `그 겨울, 바람이 분다`(2월), `너의 목소리가 들려`(5월), `굿 닥터`(8월), `주군의 태양`(9월), `상속자들`(10월), `응답하라 1994`(11월) 등이 1위를 차지했다. 인물에서는 한혜진(3월), 이은성(5월) 등과 `젠틀맨` 뮤직비디오(4월), 예능 `꽃보다 할배`도 월별 1위 검색어에 올랐다.
네이버 인물 검색어 1위 클라라 소식에 누리꾼들은 "클라라 2013년에 대박 떴네", "클라라 논란을 몰고 다녔지", "클라라 역시 시구 때문인가", "클라라 2014년엔 어떨까", "네이버 검색 순위 재밌다", "네이버 인물 검색어에 류현진 역시 있네", "네이버 인물 검색어 상위권에 맹승지도 있네.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네이버가 발표한 `2013 인기검색어`는 올 한해(1월~11월) 동안 이용자들이 PC와 모바일에서 네이버 통합검색창을 통해 많이 입력한 검색어 순위를 집계한 결과다.
(사진=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