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그랜드슬램 달성...우수직원 22명 포상

최진욱 기자

입력 2013-12-26 15:54  

IBK기업은행이 개인과 기업, 스마트금융, 외국환 등에서 역대 최고의 실적을 기록하는 등 주요 사업부문에 걸쳐 그랜드슬램급 실적을 올렸습니다.



IBK기업은행(www.ibk.co.kr, 은행장 조준희)은 최근 3년 연속 개인고객수 100만명 이상 순증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는 기업은행이 지난해부터 실시한 ‘송해광고‘를 비롯해, 공중전화 부스와 ATM을 결합한 ’길거리 점포’, 포터블 IBK 등의 차별화된 경영전략이 밑거름이 됐다는게 은행측의 설명입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안정적인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개인수신 기반을 꾸준히 늘려왔다”며, “중소기업 지원이라는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개인고객 기반 확대는 가계대출 증가로 이어져 올 한해 가계대출 잔액은 1조원 이상 순증을 거뒀습니다. 순증액의 64% 이상은 새희망홀씨대출, 생애최초구입자금대출, 전세자금대출 등 서민금융 상품을 통해 지원됐습니다.

개인고객 뿐만 아니라 거래기업 숫자도 급증했습니다. 지난 24일 현재 기업고객수는 100만2,000개로, 2005년 50만개 돌파 이후 8년 만에 2배 이상 늘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전국 사업체수는 360만2000개로, 이를 감안하면 국내 기업 중 28%는 기업은행 고객인 셈입니다.

기업은행은 은행의 핵심 전략 사업인 스마트금융과 외국환 부문에서도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스마트뱅킹인 ‘IBK ONE뱅킹’은 올 한해만 이용고객 100만명을 확보했고, 외국환 실적은 지난 2006년 500억불 달성 후 불과 7년만에 1,000억불을 돌파했다.

기업은행은 이날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조준희 은행장과 권선주 신임은행장 내정자 등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IBK 그랜드슬램 달성’ 축하 행사를 열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업과 개인, 스마트금융, 외환 등 4개 부문의 우수직원 22명에 대한 포상도 함께 이뤄졌습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