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포커스 2부 - 김성욱의 마켓 시선
SK증권 김성욱> 내년의 증시 수준은 1,920~2,250포인트로 예상되고, 모양은 상저하고를 예상한다. 전반적으로 경기, 수급측면에서 2013년보다 평균적으로 10%정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모양도 하반기로 갈수록 안도 심리로 인해 주가의 모습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 주식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미국이다. 현재 미국 시장에 대한 지표들이 잘 나오고 있지만, 마찬가지의 모양이 나타날 것이다. 결국은 미니 골드락스의 모양이 나타날 수 있다. 물가가 잡혀있고, 성장도 중급 이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고용, 자산가치에서 골고루 성장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소비 여력이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유럽은 계속 좋아지고 있고, 실업 데이터가 더 이상 악화되지 않고 디레버리지가 해결되고 있다. 다만 중국은 7%의 성장이 예상되지만, 시장의 우려는 꾸준히 나타날 것이다. 하반기에는 시장이 안정적으로 될 것으로 예측한다.
자생적 경제 성장도 중요하지만 정부에서의 정책이 중요하다. 정책은 재정 정책과 통화 정책이 있다. 그렇지만 재정 정책의 여력들이 많지 않기 때문에 통화 정책에 계속적으로 의지, 기대를 많이 해야 한다. 통화 정책의 대표인 테이퍼링이 내년에 본격 시행이 된다. 시장에서는 미니 테이퍼링으로 큰 반응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지만, 차후에 실시가 된 이후 시장의 영향에 대해 초점이 맞춰져야 한다.
유럽의 통화 정책, 기준금리는 0.25% 낮아졌다. 그런데 비전통적인 방법으로 통화 정책을 펼 수 있는 여력이 유럽에 많다. 그런 측면에서 우리에게 플러스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이하게 일본은 통화 정책, 재정 정책 다 같이 쓸 수 있다. 그래서 아베노믹스 같은 정책을 펴서 우리나라, 세계 경제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기업 이익 및 성장률은 분위기상으로는 올해보다 내년이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 통상적으로 기업실적의 수준을 예측하는 방법으로는 탑다운, 바텀업 방식이 있다. 탑다운은 전체적인 경제 성장 수준이 높으면 이익도 많이 증가한다. 그다음 환율도 기업의 이익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래서 GDP 같은 성장률뿐만 아니라 환율의 움직임도 실적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나라 이익의 성장률은 8%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그런데 바텀업 방식으로 하게 되면 데이터가 20% 나온다. 그런데 20%가 무리라는 시각이 많기 때문에 계속 조정이 되고 있다. 그래서 바텀업 방법으로는 적당하지 않고, 탑타운 방식으로 보면 8%정도의 성장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에도 악재는 여전할 것이다. 내년에 테이퍼링이 사실상 실시돼서 유동성의 공급이 축소되면 시장의 반응이 불안하다. 그래서 경계해야 되는 요소는 테이퍼링에 따른 부작용이다. 내년 일본 소비세 인상에 대한 대책으로는 아베노믹스 강화가 있다. 따라서 엔저 현상이 깊어질 수 있기 때문에 경제 구조상 경쟁감이 있는 우리나라에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
올해는 참 독특한 한 해였다. 외국인이 상반기에는 10조 원을 매도했고, 하반기에는 13조 원 가량 매수했다. 2014년에는 하반기로 갈수록 외국인의 순매수가 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상반기에는 지수도 슬로화 할 것으로 예상되고, 그에 따라 자연스럽게 외국인 장세가 하반기에 갭 메우기로 나타날 수 있다.
우리나라가 디커플링의 우려가 남아있다. 그래서 상반기에 디커플링의 현상이 벌어지면, 하반기에 회복하는 과정에서 외국인의 순매수가 활발해지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하반기가 기대된다.
상반기에는 IT, 철강 섹터가 실적에 비해 주가가 많이 낮은 편이기 때문에 큰 상승을 기대하기 보다는 안정적인 포트폴리오 구성 차원에서 살펴 볼 필요가 있다. 그리고 하반기에 경기가 좋아지는 모습이 나타나면서 영업 레버리지가 높은 소재, 화학, 조선이 좋을 것이다.
주가는 현재 과거 3년 평균 밸류에이션 중간점에 와 있다. 2,250포인트가 되기 위해서는 이 중간점을 뚫고 올라가야 한다. 그래서 상반기에는 흐름이 크지 않더라도, 하반기에는 상승하는 모습이 나타날 것이다.
SK증권 김성욱> 내년의 증시 수준은 1,920~2,250포인트로 예상되고, 모양은 상저하고를 예상한다. 전반적으로 경기, 수급측면에서 2013년보다 평균적으로 10%정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모양도 하반기로 갈수록 안도 심리로 인해 주가의 모습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 주식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미국이다. 현재 미국 시장에 대한 지표들이 잘 나오고 있지만, 마찬가지의 모양이 나타날 것이다. 결국은 미니 골드락스의 모양이 나타날 수 있다. 물가가 잡혀있고, 성장도 중급 이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고용, 자산가치에서 골고루 성장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소비 여력이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유럽은 계속 좋아지고 있고, 실업 데이터가 더 이상 악화되지 않고 디레버리지가 해결되고 있다. 다만 중국은 7%의 성장이 예상되지만, 시장의 우려는 꾸준히 나타날 것이다. 하반기에는 시장이 안정적으로 될 것으로 예측한다.
자생적 경제 성장도 중요하지만 정부에서의 정책이 중요하다. 정책은 재정 정책과 통화 정책이 있다. 그렇지만 재정 정책의 여력들이 많지 않기 때문에 통화 정책에 계속적으로 의지, 기대를 많이 해야 한다. 통화 정책의 대표인 테이퍼링이 내년에 본격 시행이 된다. 시장에서는 미니 테이퍼링으로 큰 반응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지만, 차후에 실시가 된 이후 시장의 영향에 대해 초점이 맞춰져야 한다.
유럽의 통화 정책, 기준금리는 0.25% 낮아졌다. 그런데 비전통적인 방법으로 통화 정책을 펼 수 있는 여력이 유럽에 많다. 그런 측면에서 우리에게 플러스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이하게 일본은 통화 정책, 재정 정책 다 같이 쓸 수 있다. 그래서 아베노믹스 같은 정책을 펴서 우리나라, 세계 경제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기업 이익 및 성장률은 분위기상으로는 올해보다 내년이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 통상적으로 기업실적의 수준을 예측하는 방법으로는 탑다운, 바텀업 방식이 있다. 탑다운은 전체적인 경제 성장 수준이 높으면 이익도 많이 증가한다. 그다음 환율도 기업의 이익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래서 GDP 같은 성장률뿐만 아니라 환율의 움직임도 실적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나라 이익의 성장률은 8%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그런데 바텀업 방식으로 하게 되면 데이터가 20% 나온다. 그런데 20%가 무리라는 시각이 많기 때문에 계속 조정이 되고 있다. 그래서 바텀업 방법으로는 적당하지 않고, 탑타운 방식으로 보면 8%정도의 성장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에도 악재는 여전할 것이다. 내년에 테이퍼링이 사실상 실시돼서 유동성의 공급이 축소되면 시장의 반응이 불안하다. 그래서 경계해야 되는 요소는 테이퍼링에 따른 부작용이다. 내년 일본 소비세 인상에 대한 대책으로는 아베노믹스 강화가 있다. 따라서 엔저 현상이 깊어질 수 있기 때문에 경제 구조상 경쟁감이 있는 우리나라에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
올해는 참 독특한 한 해였다. 외국인이 상반기에는 10조 원을 매도했고, 하반기에는 13조 원 가량 매수했다. 2014년에는 하반기로 갈수록 외국인의 순매수가 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상반기에는 지수도 슬로화 할 것으로 예상되고, 그에 따라 자연스럽게 외국인 장세가 하반기에 갭 메우기로 나타날 수 있다.
우리나라가 디커플링의 우려가 남아있다. 그래서 상반기에 디커플링의 현상이 벌어지면, 하반기에 회복하는 과정에서 외국인의 순매수가 활발해지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하반기가 기대된다.
상반기에는 IT, 철강 섹터가 실적에 비해 주가가 많이 낮은 편이기 때문에 큰 상승을 기대하기 보다는 안정적인 포트폴리오 구성 차원에서 살펴 볼 필요가 있다. 그리고 하반기에 경기가 좋아지는 모습이 나타나면서 영업 레버리지가 높은 소재, 화학, 조선이 좋을 것이다.
주가는 현재 과거 3년 평균 밸류에이션 중간점에 와 있다. 2,250포인트가 되기 위해서는 이 중간점을 뚫고 올라가야 한다. 그래서 상반기에는 흐름이 크지 않더라도, 하반기에는 상승하는 모습이 나타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