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누나 이승기가 역주행을 해 시청자들을 아찔하게 만들었다.
27일 방송된 tvN `꽃보다 누나` 5회에서 이승기는 본격적인 여행의 운전사로 나섰다.
이날 이승기는 직접 누나들의 렌트카를 알아봤고, 이에 꽃누나들은 이런 이승기를 처음으로 칭찬했다.
이승기는 무척 뿌듯해하며 "다 인맥으로 이뤄진 것이다"라며 기세등등해 했다.
또 "너무 멋있다"는 김자옥 말에 들뜬 이승기는 "나는 크로아티아 체질인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꽃누나들과 이승기는 렌트카에 탑승해 출발했고, 제작진은 통화하며 길을 알려줬다.
나영석 PD는 "여기가 트램 길이라서 일단 앞으로 나가야 할 것 같다"고 말했지만, 이승기는 트램에 맞서 역주행을 하기 시작했다.
이에 나영석 PD는 "그 길로 가면 큰일난다"고 다급하게 이를 제지하고 나섰다.
이후 급 긴장한 누나들은 새싹 초보운전 기사 이승기에게 운전을 코치하기 시작해 눈길을 모았다.
꽃보다누나 5회를 본 누리꾼들은 “꽃보다누나 5회, 역시 허당승기”,“꽃보다누나 5회, 보는 내내 긴장”,“꽃보다누나 5회, 승기야 누나들 잘 보필해야지”, “꽃보다누나 5회, 짐꾼같다 진짜”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tvN `꽃보다 누나`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tvN `꽃보다 누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