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슛돌이` 이강인이 스페인 지역 스포츠지 수페르데포르테 1면에 나왔다.
그는 2007년 KBS의 예능 프로그램 `날아라 슛돌이`에서 3기 유소년 팀 주장으로 출연해 어린 나이부터 재능을 보인 기대주였다.
2011년 발렌시아 유스팀에 입단했고 그동안 꾸준히 기량을 닦아왔다.
이번에 블루 BBVA 국제대회 8강전에서 바르셀로나 유스 팀(U-12)을 상대로 결승골을 넣었고 1대 0으로 승리를 이끄는데 일조했다.
"대회 최고의 센세이션을 일으킨 선수"라고 언론은 치켜세웠다. 더불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등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이강인 슛돌이, 역시 대단하다.", "역시 이강인 슛돌이 출신이라 떡잎부터 달랐다.", "귀여운 이강인 슛돌이였는데 저런 능력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강인은 예선전에서 도르트문트 유스 팀 (독일)을 상대로 프리킥 골을 성공시켰던 전적이 있다.
스페인 국가대표 출신 토트넘 공격수 로베르토 솔다도 트위터에서 득점 선두와 베스트 7에 이름을 올렸던 이강인을 극찬했다.
앞으로의 슛돌이 이강인의 행보가 주목된다.
(사진=한국경제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