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평동 화재 인조대리석 제조공장 '인화물질로 진화 난항'

입력 2014-01-02 15:13   수정 2014-01-02 15:51




대전 문평동에서 화재가 발생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오늘(2일) 오후 2시 13분께 대전 대덕구 문평동의 인조대리석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났다.

현재 소방대원 75명과 장비 23대가 투입돼 진화 작업에 나서고 있으나, 공장 내에 인화물질이 많고 유독 연기가 심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바로 화재가 난 공장 바로 옆에 제지 공장이 있어 불길 확산을 막는데 주력하고 있다.

문평동 화재 소식에 네티즌들은 "문평동 화재, 인명 피해 소식이 없어서 다행", "문평동 화재, 불길 더 크게 번지지 않길", "문평동 화재, 소방대원 분들 수고하세요", "문평동 화재, 큰 피해 없어야 할텐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소방당국은 불길을 진화하는 한편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는 중이다.

(사진=아래 내용과 관련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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