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3일 모바일산업 성장 둔화로 심텍의 흑자 전환이 예상보다 지연되고 있다며 투자의견과 목표가격을 일제히 하향조정했습니다.
투자의견은 매수에서 보유로 목표가격은 종전의 1만원에서 6천500원으로 각각 낮췄습니다.
이종욱 삼성증권 연구원은 심텍은 2013년 4분기 연속 적자인 현재 상황에서 주가는 2014년 턴어라운드의 기대감을 반영해 왔지만 흑자 전환 뒤 이익 규모는 여전히 시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모바일 산업의 성장 둔화로 인해 모바일용 패키지 시장에서 신규진입자의 위치에 있는 동사의 점유율 확대가 힘들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미디어텍 등 중화권 고객사를 통한 중국 중저가 시장 진입을 통한 매출 성장이 5%에 불과한 반면 여전히 매출의 20%를 차지하는 PC용 제품군은 2014년에도 역성장이 예상된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또한 심텍이 하이닉스, 삼성전자, 마이크론 등 안정적이고 다변화된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으나, 올 상반기에는 동사의 확고한 입지보다는 전방 산업의 정체에 따른 부품 다운사이클에 주목해야 할 시기라고 지적했습니다.
투자의견은 매수에서 보유로 목표가격은 종전의 1만원에서 6천500원으로 각각 낮췄습니다.
이종욱 삼성증권 연구원은 심텍은 2013년 4분기 연속 적자인 현재 상황에서 주가는 2014년 턴어라운드의 기대감을 반영해 왔지만 흑자 전환 뒤 이익 규모는 여전히 시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모바일 산업의 성장 둔화로 인해 모바일용 패키지 시장에서 신규진입자의 위치에 있는 동사의 점유율 확대가 힘들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미디어텍 등 중화권 고객사를 통한 중국 중저가 시장 진입을 통한 매출 성장이 5%에 불과한 반면 여전히 매출의 20%를 차지하는 PC용 제품군은 2014년에도 역성장이 예상된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또한 심텍이 하이닉스, 삼성전자, 마이크론 등 안정적이고 다변화된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으나, 올 상반기에는 동사의 확고한 입지보다는 전방 산업의 정체에 따른 부품 다운사이클에 주목해야 할 시기라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