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한화건설 부회장이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현장을 찾아 임직원들을 격려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신년하례식에서 "이라크 비스마야 프로젝트는 김승연 회장의 글로벌 경영의 성과인 만큼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당부한다" 고 말했습니다.
또, 20여개 협력사를 포함해 4000여명이 참여하는 신년체육대회를 열고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습니다.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사업은 한화 김승연 회장읠 지휘아래 수주한 것으로 총 10만세대 80억달러 규모에 달합니다.
한화건설 측은 1월 현재 2만여명의 인력이 머물 베이스캠프 공사와 부지조성, 정.하수처리시설 등 도시인프라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고, 캠프 및 PC공장을 비롯한 건설자재 생산공장은 약 80% 이상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본격적인 주택건설 공사는 3월 PC플랜트 준공과 함께 착공되어 2015년부터 매년 2만 세대씩 공급하는 등 5년에 걸쳐 10만 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