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여왕` 김연아이 지난 한해 동안 구글에서 검색된 여성 스포츠 스타 가운데 검색건수 11위를 차지했다.
미국 `토털프로스포츠`는 구글 자료를 인용해 `2013 여성 스포츠스타 최다 검색 랭킹 50`을 보도했는데, 김연아는 이 가운데 검색수 561만건으로 11위에 올랐다.
테니스 선수 세레나 윌리엄스가 4480건으로 1위를 차지했고, 미국 축구대표 호프 솔로와 이종격투스타 론다 로우시가 각각 2위와 3위에 기록했다.
이밖에 비너스 윌리엄스와 이종격투 미샤 테이트, 미국 축구대표팀 스타 알렉스 모건, 아일랜드의 국민 권투선수 케이티 테일러, 러시아 테니스 여신 마리아 샤라포바,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의 여친이자 스키 스타 린지 본 등이 뒤를 이었다.
김연아는 50명 리스트 중 아시아 선수로는 중국의 국민적 테니스 스타 리나와 함께 이름을 올렸으며, 동계 스포츠 종목 선수로는 린지 본에 이어 2번째로 높은 순위를 나타냈다. (화면캡쳐=www.totalpro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