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신동엽이 적록색약 증상이 있다고 밝혔다.
1월3일 방송된 JTBC ‘마녀사냥’에서는 MC 신동엽, 성시경, 허지웅, 샘 해밍턴과 패널들이 남녀들의 사연을 두고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동엽은 운전면허를 취득하기 위해 노력하는 경험담을 털어놨다. 그는 빨간색과 초록색 구분이 어려운 적록색약이라고 고백했다. 그는 적록색약들끼리 2차 테스트를 받던 곳에서 묘한 유대감을 형성했다고 전했다.
신동엽은 “적록색약들한테 녹색은 살짝 하얀색 느낌으로 보인다. 그런데 빨간색이랑 노랑색은 잘 구분이 안 간다. 그래서 면접관들한테 ‘노란색도 빨간색으로 생각하고 신호를 지키면 된다’고 대답해 붙었다”며 후기를 전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동엽 적록색약이었구나” “신동엽 적록색약이면 운전할 때 조심해야겠다” “신동엽 적록색약 답답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JTBC ‘마녀사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