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가 ‘따뜻한 말 한마디 모아보기’를 4일 오후 1시 20분부터 전격 편성했다.
`따뜻한 말 한마디`는 지난해 12월 2일부터 SBS에서 오후 10시에 방영되는 월,화 드라마이다.
이번 ‘따뜻한 말 한마디 모아보기’는 1부~8부까지 `따뜻한 말 한마디`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스페셜 방송이다.
3일 SBS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방송은 지난 연말 연예대상과 연기대상으로 ‘따뜻한 말 한마디’ 본 방송을 볼 수 없었던 시청자들을 위해 편성되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덧붙여, "‘따뜻한 말 한마디’가 탄탄한 구성력과 섬세한 연출, 주연 배우들의 활약에 힘입어 차근차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고, 매회 호평 속 시청자들의 공감도를 높이고 있기에 그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고자 스페셜 방송을 전격 편성하게 됐다", “드라마를 시청 중인 시청자들에게는 알찬 복습의 시간이, 작품을 보지 못했던 시청자들에겐 잘 만들어진 웰메이드 드라마를 새로이 접할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따뜻한 말 한마디’는 은진(한혜진)과 재학(지진희)의 잘못된 만남에서 시작된 은진-성수(이상우), 재학-미경(김지수) 두 부부의 위기와 갈등을 그린다.
또한 민수(박서준)-은영(한그루) 커플의 러브스토리와 대호(윤주상)-나라(고두심)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가족이야기까지 펼쳐지는 드라마이다.
네티즌들은 "‘따뜻한 말 한마디, 모아보기로 처음부터 이번 기회에 몰아봐야겠다", "‘따뜻한 말 한마디, 한혜진 나와서 반갑다", "‘따뜻한 말 한마디, 재미있겠다" 등의 반응이다.
한편, `따뜻한 말 한마디`의 OST를 호란이 불러 화제가 되었다.
이번 ‘따뜻한 말 한마디 모아보기`는 ‘따뜻한 말 한마디’를 그간의 스토리를 단번에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