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국가채무 연평균 12%↑‥남유럽국 상회

김택균 부장

입력 2014-01-05 12:08   수정 2014-01-05 12:15

우리나라의 최근 10여년간 연평균 국가채무 증가율이 재정위기를 겪는 남유럽 국가들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리나라의 2000∼2012년 연평균 국가채무 증가율은 12.3%로 포르투갈(10.5%), 스페인(7.4%), 그리스(6.7%), 이탈리아(3.6%) 등 재정위기를 겪는 남유럽 피그스(PIIGS) 국가들보다 높았습니다.
OECD 34개국 가운데서도 룩셈부르크(17.4%), 터키(16.2%), 아이슬란드(16.2%), 아일랜드(14.6%), 에스토니아(13.5%), 체코(12.5%)에 이어 증가율이 7번째로 높았습니다.
최근 적자성 채무가 빠르게 증가하는 점도 우려되는 부분입니다.
2013년 기준 적자성 채무는 245조4천억원(51.1%)으로 전체 국가채무의 절반을 처음으로 넘어섰습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