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 회장이 여성 인재 육성을 당부했습니다.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 회장은 최근 주요 계열사 회의에서 "여성 인력을 상품개발, 마케팅 관련 주요 회의에 반드시 참석시키라"고 지시했습니다.
신 회장은 "기업이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여성 인재 육성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여성 고객 비율이 많은 롯데는 사업의 특성상 여성의 섬세한 감각으로 변화하는 소비자 니즈를 면밀히 살피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계열사의 주요 현안을 보고받고 사업방향을 설정하는 주요 의사 결정 자리에 여성 인력이 참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여성 인재의 잠재력을 활용하고 여성 중간관리자들이 조직 내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주요 회의에 여성 인력을 반드시 배석하도록 하라"고 강조했습니다.
롯데그룹은 신 회장의 지시로 2006년부터 여성 채용을 꾸준히 확대, 지난해 신입사원 가운데 여성 입사자 비율이 35%까지 늘었고, 2009년 95명에 불과하던 과장급 이상 여성 간부 사원도 지난해말에는 4명의 임원을 포함해 689명으로 증가했습니다.
그룹 안팎에선 신 회장의 이번 발언으로 조만간 단행될 정기 임원 인사에서 최초의 내부 출신 여성 임원이 탄생할 가능성을 점치고 있습니다.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 회장은 최근 주요 계열사 회의에서 "여성 인력을 상품개발, 마케팅 관련 주요 회의에 반드시 참석시키라"고 지시했습니다.
신 회장은 "기업이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여성 인재 육성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여성 고객 비율이 많은 롯데는 사업의 특성상 여성의 섬세한 감각으로 변화하는 소비자 니즈를 면밀히 살피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계열사의 주요 현안을 보고받고 사업방향을 설정하는 주요 의사 결정 자리에 여성 인력이 참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여성 인재의 잠재력을 활용하고 여성 중간관리자들이 조직 내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주요 회의에 여성 인력을 반드시 배석하도록 하라"고 강조했습니다.
롯데그룹은 신 회장의 지시로 2006년부터 여성 채용을 꾸준히 확대, 지난해 신입사원 가운데 여성 입사자 비율이 35%까지 늘었고, 2009년 95명에 불과하던 과장급 이상 여성 간부 사원도 지난해말에는 4명의 임원을 포함해 689명으로 증가했습니다.
그룹 안팎에선 신 회장의 이번 발언으로 조만간 단행될 정기 임원 인사에서 최초의 내부 출신 여성 임원이 탄생할 가능성을 점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