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오석 부총리, 인도·라오스 기업진출 논의

김택균 부장

입력 2014-01-06 14:45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인도와 라오스에서 잇따라 재무장관회의를 열고 우리 기업의 원활한 진출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합니다.
먼저 8일 인도 뉴델리에서 `제4차 한-인도 재무장관회의`를 열고 거시경제, 주요20개국(G20) 등 다자, 교역·투자, 조세·금융, 공공·재정, 인프라 협력 등 경제 분야 주요 이슈를 다룹니다.
또 우리 기업의 인도 진출을 돕기 위한 회의도 진행합니다.
10일엔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양국 간 첫 재무장관회의를 개최하고 개발, 금융, 수력발전, 자원, 인프라 등 경제현안 전반에 대해 의견을 교환합니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라오스는 시장규 모가 작고 내륙국가라는 등이 약점으로 평가됐으나 메콩강 개발이 본격화 되면서 인도차이나 반도의 물류허브로 거듭날 것"이라며 "양국 경제협력관계 진전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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