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에도 10% 수준의 대출 성장이 예상돼 은행업종 내 가장 높은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며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밑돌지만, 충당금을 보수적으로 적립했기 때문이며, 이는 올해 충당금 부담을 완화해 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경남은행의 우량한 수익성과 건전성을 고려하면 앞으로 규모의 경제 따른 효율성과 지역 지배력이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인수자금 1조 2000억원도 부산은행으로부터의 배당, 캐피탈로부터의 단기대여금 회수, 회사채 조달, 유상증자 등으로 자금 부담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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