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앞으로 두 번 다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인수에 나서지 않을 뜻을 내비쳤습니다.
조원태 대한항공 부사장은 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KAI 인수 재추진에 대한 질문에 "가격이 너무 비싸다"며 "앞으로 KAI 인수전에 두 번 다시 나설 마음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조원태 부사장은 지난해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과 함께 KAI 인수를 진두지휘했습니다.
이어 "(KAI가치가)현재 주가로 봐서도 너무 고평가 되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조 부사장은 KAI인수를 포기한 만큼 부산에 추진 중인 제2테크센터 조성에 더욱 집중해 항공우주산업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조원태 대한항공 부사장은 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KAI 인수 재추진에 대한 질문에 "가격이 너무 비싸다"며 "앞으로 KAI 인수전에 두 번 다시 나설 마음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조원태 부사장은 지난해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과 함께 KAI 인수를 진두지휘했습니다.
이어 "(KAI가치가)현재 주가로 봐서도 너무 고평가 되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조 부사장은 KAI인수를 포기한 만큼 부산에 추진 중인 제2테크센터 조성에 더욱 집중해 항공우주산업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