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필수 아이템인 노르딕 니트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른다.
일명 ‘눈꽃니트’라고 불리는 노르딕 니트는 캐주얼은 물론 슈트에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아이템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특히 여자들에게 따뜻한 인상을 줄 수 있어서 남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때문에 남자 스타들도 노르딕 니트를 애용한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SBS 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에서 배우 이민호를 비롯해 아이돌 그룹 보이프렌드, BtoB 등 남자 스타들이 착용해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바이지아의 오지아 대표는 “노르딕 니트는 북유럽 어부들이 겨울철 찬바람을 막기 위해 주로 입었던 옷으로 눈꽃과 나무, 순록 등 겨울을 연상 시키는 이미지를 모티브로 한다”며 “눈꽃 등의 무늬가 자칫 무거워 보일 수 있는 겨울 스타일에 활기를 줘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고 말했다.(사진=SBS 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 스타쉽플래닛 ‘눈사탕’ 뮤직비디오, 유나이티드 큐브 캐롤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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