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5호 위성 부품 장애 발생

지수희 기자

입력 2014-01-08 13:44  

KT가 운영하는 무궁화 5호 위성의 부품 일부에 장애가 발생했습니다.

KT는 민관 공용 통신위성인 무궁화 5호의 태양전지판 회전을 담당하는 부분이 고장난 사실을 지난해 6월 확인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전력 생산을 담당하는 태양전지판 고장으로 무궁화 5호는 현재 전력 생산량이 최대 생산 가능 전력의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 상황입니다.

이에 대해 KT 담당자는 "대다수 위성이 환경적인 요인으로 이 정도 고장이 발생한다"며 "백업 장비가 제대로 작동하고 있어 군 통신망이나 방송통신 중계에 전혀 차질은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이번 고장으로 위성의 수명 단축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에 따라 무궁화 5호를 대체할 위성을 이르면 2016년께 발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2006년 발사한 무궁화 5호는 민군 공용 위성으로, 군 통신망과 지상파 방송사의 국내외 위성방송용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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