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투자의 아침 2부 - 국내증시 미국증시
코리아리서치 김성훈> 최근 시장의 혼조세의 원인이 지표 부진으로 보는 시각들이 많았는데, 오히려 ADP 고용보고서가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시장이 조정의 흐름을 보이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최근 조정 흐름 자체에 대해 뉴스적인 시각으로 보기 보다는 작년 오름세에 대한 양호한 조정으로 보는 것이 맞다.
오늘 ADP 민간 고용 보고서, 10년물 국채 경매, FOMC회의가 있었다. FOMC회의에 대해 먼저 보자. 양적완화의 효과가 약해지고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약해지기 때문에 빨리 정리해야 하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그리고 ADP 민간 고용 보고서는 예상치인 20만 5,000건보다 상회한 23만 8,000건이 나왔다.
실업률 노동 지표가 발표가 예정돼있는데, 이 수치가 영향을 미칠 것이다. 최근 들어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저점을 높여 가면서 반등하는 기미가 나오고 있다. 결국 상승하는 것은 실업자가 많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오늘 발표된 ADP 민간 고용 보고서 호조가 내일 이 부분에 미치는 영향을 지켜봐야 한다.
다우지수를 차트를 보면 16,588선을 찍고 양호한 조정 흐름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를 보면 어제
SK하이닉스가 신고가를 경신했고,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도 9.85% 급등했다. 오늘도 SK하이닉스는 오늘도 양호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코스닥 종목 중에서는 테스와 피에스케이가 어제 상당히 좋았다. 따라서 반도체 업종에 대해서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양호하게 보는 것이 좋다.
WTI, 브렌트유, 두바이유의 주봉 차트를 보자. 전반적으로 미미하게 아래로 이동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부분이 SK이노베이션, S-oil, GS 같은 정유 업종의 주가 흐름에도 좋지 못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정유 업종에 대해 관심이 있는 투자자라면 국제 유가가 반등하는 기미를 확인하고 나서 대응하는 것이 맞다.
화요일 삼성전자 실적 발표 이후, 봇물 터지듯이 목표가 하향 리포트가 나오고 있다. 삼성전자가 차트를 깨기 시작한 것은 작년 12월부터다. 동시에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도 차트를 깨고 아래쪽으로 밀고 내려가기 시작했다. 결국 이미 시가 총액 상위 종목들의 부진에 의해서 지수 탄력이 둔화됐기 때문에 현재 시장에서의 반등은 제한적이다.
그렇기 때문에 지수가 1,990포인트 정도까지 오르는 모습이 현재 필요하다. 코스피의 월봉과 외국인 선물 롤오버 추이 차트를 보자. 지수 상단 2,050포인트에서는 외국인들이 선물을 지속적으로 매도 롤오버하면서 큰 상방 흐름을 제한을 하고 있다. 최근 외국인 선물 매매 추이를 보면 1월 2일과 3일에 2만 계약 정도를 쏟아냈지만, 다시 1,240계약, 2,503계약 정도 매도를 늘려나가고 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외국인들은 좋게 보고 있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
현재 코스피 주봉과 피보나치 되돌림성을 보면 현재 61.8% 선에서 반등 시도를 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여기에서 추가적으로 위로 올라가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지켜내지 못한다면 1,920포인트의 가능성을 열어두는 것이 필요하다. 또 대형주, 중형주, 소형주의 업종 차트를 보자.
대형주는 깨고 내려가는 반면 중형주, 소형주는 반등 시도를 하고 있다. 최근 코스닥 시장 좋지 않았지만 반등이 나왔기 때문에 개인투자자들의 체감 지수가 좋다. 하지만 여기에서 추격 매수 관점으로 보기보다는 한 단계 조정시기가 나타날 때 중형주와 소형주를 보는 것이 좋다.
작년과 재작년의 수급 동향을 보면 개인 투자자들이 2년 연속 시장을 떠나고 있다. 개인 투자자들이 시장을 떠나고 있기 때문에 거래대금이 감소되고 있다. 거래대금의 감소는 호가 창이 촘촘하지 못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물량이 조금 나오더라도 시장이 아래쪽으로 큰 변동성이 나타난다.
그래서 기존의 추세매매 기법들로 시장을 보기 보다는 매수 타이밍을 한 박자 늦게 하는 것이 좋다. 또한 외국인들이 작년에 코스닥을 18조 원 샀다. 여전히 외국인들이 코스닥 시장에서 매수 관점이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중형주와 소형주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삼성전자, 삼성전기, 제일모직, LG디스플레이 등 IT 종목들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다만 반도체 관련 업종들은 테스, 피에스케이, 원익IPS같은 종목들은 상당히 좋게 흘러가고 있다. 이것은 시장 전체가 좋아진다고 해서 모두 같이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뚜렷한 차별화가 이루어지는 것이다. 우리가 주목해야 할 업종들은 기관, 개인의 수급 종목이 아니라 외국인의 매수 종목으로 압축해서 보는 것이 좋다.
오늘 옵션 만기일이다. 어제 옵션 포지션에서는 외국인과 기관 모두 콜매수, 콜옵션매수, 풋옵션매수를 해놓은 상황이다. 콜옵션, 풋옵션의 양매수는 변동성 확대에 대한 대비로 보인다. 그리고 오늘 금리 결정이 있다. 최근 금리 인하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현재 금리 인하는 쉽지 않지만 원화강세, 유가 흐름이 떨어지고 있기 때문에 금리 인하에 대해 가능성을 열어놓아야 한다.
코리아리서치 김성훈> 최근 시장의 혼조세의 원인이 지표 부진으로 보는 시각들이 많았는데, 오히려 ADP 고용보고서가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시장이 조정의 흐름을 보이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최근 조정 흐름 자체에 대해 뉴스적인 시각으로 보기 보다는 작년 오름세에 대한 양호한 조정으로 보는 것이 맞다.
오늘 ADP 민간 고용 보고서, 10년물 국채 경매, FOMC회의가 있었다. FOMC회의에 대해 먼저 보자. 양적완화의 효과가 약해지고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약해지기 때문에 빨리 정리해야 하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그리고 ADP 민간 고용 보고서는 예상치인 20만 5,000건보다 상회한 23만 8,000건이 나왔다.
실업률 노동 지표가 발표가 예정돼있는데, 이 수치가 영향을 미칠 것이다. 최근 들어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저점을 높여 가면서 반등하는 기미가 나오고 있다. 결국 상승하는 것은 실업자가 많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오늘 발표된 ADP 민간 고용 보고서 호조가 내일 이 부분에 미치는 영향을 지켜봐야 한다.
다우지수를 차트를 보면 16,588선을 찍고 양호한 조정 흐름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를 보면 어제
SK하이닉스가 신고가를 경신했고,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도 9.85% 급등했다. 오늘도 SK하이닉스는 오늘도 양호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코스닥 종목 중에서는 테스와 피에스케이가 어제 상당히 좋았다. 따라서 반도체 업종에 대해서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양호하게 보는 것이 좋다.
WTI, 브렌트유, 두바이유의 주봉 차트를 보자. 전반적으로 미미하게 아래로 이동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부분이 SK이노베이션, S-oil, GS 같은 정유 업종의 주가 흐름에도 좋지 못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정유 업종에 대해 관심이 있는 투자자라면 국제 유가가 반등하는 기미를 확인하고 나서 대응하는 것이 맞다.
화요일 삼성전자 실적 발표 이후, 봇물 터지듯이 목표가 하향 리포트가 나오고 있다. 삼성전자가 차트를 깨기 시작한 것은 작년 12월부터다. 동시에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도 차트를 깨고 아래쪽으로 밀고 내려가기 시작했다. 결국 이미 시가 총액 상위 종목들의 부진에 의해서 지수 탄력이 둔화됐기 때문에 현재 시장에서의 반등은 제한적이다.
그렇기 때문에 지수가 1,990포인트 정도까지 오르는 모습이 현재 필요하다. 코스피의 월봉과 외국인 선물 롤오버 추이 차트를 보자. 지수 상단 2,050포인트에서는 외국인들이 선물을 지속적으로 매도 롤오버하면서 큰 상방 흐름을 제한을 하고 있다. 최근 외국인 선물 매매 추이를 보면 1월 2일과 3일에 2만 계약 정도를 쏟아냈지만, 다시 1,240계약, 2,503계약 정도 매도를 늘려나가고 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외국인들은 좋게 보고 있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
현재 코스피 주봉과 피보나치 되돌림성을 보면 현재 61.8% 선에서 반등 시도를 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여기에서 추가적으로 위로 올라가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지켜내지 못한다면 1,920포인트의 가능성을 열어두는 것이 필요하다. 또 대형주, 중형주, 소형주의 업종 차트를 보자.
대형주는 깨고 내려가는 반면 중형주, 소형주는 반등 시도를 하고 있다. 최근 코스닥 시장 좋지 않았지만 반등이 나왔기 때문에 개인투자자들의 체감 지수가 좋다. 하지만 여기에서 추격 매수 관점으로 보기보다는 한 단계 조정시기가 나타날 때 중형주와 소형주를 보는 것이 좋다.
작년과 재작년의 수급 동향을 보면 개인 투자자들이 2년 연속 시장을 떠나고 있다. 개인 투자자들이 시장을 떠나고 있기 때문에 거래대금이 감소되고 있다. 거래대금의 감소는 호가 창이 촘촘하지 못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물량이 조금 나오더라도 시장이 아래쪽으로 큰 변동성이 나타난다.
그래서 기존의 추세매매 기법들로 시장을 보기 보다는 매수 타이밍을 한 박자 늦게 하는 것이 좋다. 또한 외국인들이 작년에 코스닥을 18조 원 샀다. 여전히 외국인들이 코스닥 시장에서 매수 관점이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중형주와 소형주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삼성전자, 삼성전기, 제일모직, LG디스플레이 등 IT 종목들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다만 반도체 관련 업종들은 테스, 피에스케이, 원익IPS같은 종목들은 상당히 좋게 흘러가고 있다. 이것은 시장 전체가 좋아진다고 해서 모두 같이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뚜렷한 차별화가 이루어지는 것이다. 우리가 주목해야 할 업종들은 기관, 개인의 수급 종목이 아니라 외국인의 매수 종목으로 압축해서 보는 것이 좋다.
오늘 옵션 만기일이다. 어제 옵션 포지션에서는 외국인과 기관 모두 콜매수, 콜옵션매수, 풋옵션매수를 해놓은 상황이다. 콜옵션, 풋옵션의 양매수는 변동성 확대에 대한 대비로 보인다. 그리고 오늘 금리 결정이 있다. 최근 금리 인하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현재 금리 인하는 쉽지 않지만 원화강세, 유가 흐름이 떨어지고 있기 때문에 금리 인하에 대해 가능성을 열어놓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