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게·대게 직거래 사이트 '대게잡이' 온라인 쇼핑몰 인기

입력 2014-01-09 10:53  

속이찬 홍게 12월부터, 대게는 수율이 높은 내년 2월부터 판매



동해안 울진 후포 제철 맞은 홍게 직거래 쇼핑몰에서 주문…겨울철 미식가를 유혹하는 별미 홍게 먹어볼까?

동해안 영덕, 울진, 포항 등에서 어획한 수산물을 온라인으로 구입할 수 있는 직거래쇼핑몰 대게잡이(www.대게잡이.com)가 홍게철을 맞아 홍게세트 4종을 출시해 본격적으로 판매를 시작 한후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제철을 맞은 동해안 울진 후포 에서는 붉은대게, 일명 홍게잡이가 한창이다. 7∼8월 금어기를 거치면서 살이 오른 홍게들이 그물을 가득 채워 풍년이라고 한다. 지금이 맛이 달고 향도 좋다. 시판되는 홍게들은 살이 꽉 들어차 있다.


대게와 달리 홍게는 수심 천 미터가 넘는 깊은 바다 속에 살기 때문에 통발을 이용해 잡는다. 가격은 영덕·울진 대게에 비해 저렴하지만 대게보다 키토산이 더 풍부하고 가격도 싸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쇼핑몰 매출도 크게 증가 했다.


이 인터넷 직거래 쇼핑몰은 동해안 울진·영덕·포항 인건에서 조업한 대표격인 수산물 홍게, 대게, 골뱅이, 과메기, 참문어 등을 온라인으로 판매한다.


‘대게잡이’ 홈페이지를 보면 머리 크기가 9.5∼10.5㎝인 홍게가 마리당 8천원(15마리 기준), 영덕 대게는 머리크기 10cm 가량이 싯가로 2월부터 판매 예정이고 골뱅이가 10kg 기준 싯가 과메기는 최상상품 100마리 95,000천원, 참문어는 싯가 기준이다.


온라인 쇼핑몰 ‘대게잡이’는 어업민의 수익은 증가시키고 고객의 부담은 줄이겠다는 포부로 동해~영덕~울진과 포항 구룡포의 현지 수산물을 직거래를 통해 안정적인 가격으로 고객에게 신선함을 전달한다.


또한 수산물은 현지 선주들과 계약을 통해 직거래하거나 경매 낙찰을 통해 신선한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일반인 고객과 식당 등으로 판매 되고 있다.


한편 ‘대게잡이’는 홍개 외에도 옛날 임금님 진상품으로 알려진 대표적인 산지인 경북 영덕과 울진에서 출하되는 대게를 2월부터 판매할 계획이라고 한다.


‘대게잡이’ 관계자는 수산물은 현지 선주들과 계약을 통해 직거래하거나 경매 낙찰을 통해 저렴한 가격에 일반인 고객과 식당 등에 공급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고, 쇼핑몰 관련 문의는 ☎(080)373-7000번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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