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한국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응원하는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경기도 일산 소재 신개념 복합문화공간인 고양 원마운트는 7일 “허정무,거스히딩크축구재단, IMBC와 함께 하는 ‘H&H(Hero & Hero) PROJECT 프랜드쉽’ 출범식을 오는 10일 오후 5시 원마운트 스노우파크에서 개최한다”며 “허정무 전 국가대표 감독, 거스히딩크 감독을 비롯한 유명 축구선수, 정재계 유력 인사 등이 출범식에 대거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H&H PROJECT는 대한민국의 축구 발전과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선전을 기원하는 범국민 월드컵 응원 프로젝트로, 한국 축구의 두 영웅이자 거장인 허정무 감독과 거스히딩크 감독이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된다.
향후 H&H PROJECT는 월드컵 응원 음원 출시, 월드컵 응원 콘서트, 실시간 응원전, 유소년 축구 예능 방송 등 다양한 응원 프로젝트들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2014 리얼 싸커 박람회`를 일산 킨텍스에서 열어 지금까지 국내에서는 볼 수 없었던 신개념 축구 박람회 또한 선보일 예정이다.
범국민 프로젝트라는 취지에 맞게 원마운트는 테마파크에 입장한 일반 고객들이 행사에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출범식을 오픈 행사로 진행한다. 출범식 당일 원마운트 스노우파크에서는 유명가수의 초청공연은 물론, 허정무 감독과 히딩크 감독을 비롯한 유명 축구선수들의 사인 볼 증정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마련되는 수익금은 H&H 축구재단(허정무거스히딩크재단)이 유소년 및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을 후원하고 한국 축구 발전의 저변을 확대하는 데 사용된다.
한편, 출범식이 열리는 원마운트는 쇼핑몰과 스노우파크, 워터파크, 스포츠클럽, 뷰티클러스터 등을 한 곳에 모아놓은 수도권 북서부지역 최대 규모(연면적 16만1602㎡)의 복합문화공간이다. 일산 호수공원 옆에 자리해 있으며, ‘지상 최고의 놀이터’라는 모토에 걸맞게 모든 세대가 한 장소에서 다양한 형태의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크게 주목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