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하 라디오 진행 소식에‥연예계 13년만에 복귀 가능성 열리나

배우 심은하가 라디오 진행에 나섰다.
10일 극동방송은 "심은하는 지난 6일부터 `심은하와 차 한잔을` 이라는 라디오 프로그램을 맡았다"고 밝혔다.
심은하는 은퇴 13년 만에 방송활동으로 사람들의 더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하지만 극동방송은 이번 라디오 진행이 방송 재개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기독교인으로서 선교에 참여한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앞서 심은하는 기독교 잡지와의 인터뷰에서도 신앙심을 드러냈을 정도로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알려졌다.
심은하가 진행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매일 오후 1시45분 방송되는 프로그램은 3~5분 길이 칼럼 형식으로, 기독교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심은하 라디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심은하 라디오, 라디오진행 소식에 깜짝", "심은하 라디오, 심은하 은퇴아니였나", "심은하 라디오, 근황 소식 들을 수 있겠다", "심은하 라디오, 방송에서 다시 볼 수 있나", "심은하 라디오, 근황 소식 궁금하다" 등 다양한 호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심은하는 2000년 영화 `인터뷰`를 마지막으로 연예계에서 은퇴했으며, 2005년 지상욱 전 자유선진당 대변인과 결혼했다.

(사진=지상욱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