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등신대, '개콘' 초토화... 역시 요즘 대세는 달라?

입력 2014-01-13 09:21  

그룹 엑소(EXO)의 등신대 등장만으로 함성이 이어져 눈길을 끈다.



엑소 등신대는 12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 코너 `놈놈놈`에 출연했다. 이날 김기리 유인석 복현규는 엑소를 좋아한다는 안소미의 말에 즉석에서 엑소의 `으르렁` 댄스를 보여줬다. 김기리는 남다른 춤 실력으로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안소미의 남자친구로 출연하는 송필근은 질투를 했고 "그건 엑소와 다르다. 엑소는 12명이다"고 핀잔을 줬다. 그러나 갑자기 음악이 흐르며 류근지가 엑소의 등신대와 함께 등장한 것. 관객들은 실제 엑소가 아닌 엑소 등신대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엑소 등신대 등장에도 환호... 진짜 대단하네" "엑소 등신대만 출연했을 뿐인데 이 정도의 인기라니" "엑소 등신대 출연만으로도 반응 폭발이네... 실제로 출연하면 대박일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개그콘서트`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m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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