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증시특급 1부 - 강동진의 멘토컨설팅
버크셔리치 강동진> 지난 일주일 동안 세계증시가 조정권에 있었다. 특히 우리나라를 비롯한 일부 국가의 증시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그러나 조정 받는 나라와 새롭게 매수 신호가 나타나는 나라들이 뚜렷하게 대비되고 있다. 우선 조정 받는 나라들은 중국, 브라질, 한국, 러시아 등으로 브릭스 국가와 그와 연동된 국가들의 움직임이 좋지 않다.
반면 그리스, 스페인, 이탈리아 등 피그스 국가들은 최근 대단히 좋다. 그 안에 우리나라 코스닥 지수와 베트남 지수는 거의 비슷하게 가고 있고, 특이하게 피그스 국가들과 함께 좋은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유로존은 미리 조정을 보인 나라이기 때문에 조정이 임박한 상황이다. 미국은 조정 신호가 들어 간 상태이고, 아무래도 이번 주와 다음주까지는 조정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경제의 잠재성장률 수치 만족에 대해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다. 그리고 중국 내부적으로도 시진핑 집권 이후 개혁 프로그램이 가동되고 있는데, 이것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궁금하다. 그리고 중국시장은 천천히 움직이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들어 가지 않는다는 평가도 있다.
현재 중국 상해지수를 보면 한동안 잘 올라갔지만, 작년 12월 이후 조정폭이 큰 상태다. 조정이 4주 정도 진행되어 상해 지수가 2,000포인트 부근에 와있는데 여기에서 더 내려가긴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중국시장의 반전 기대감도 가질 수 있다.
최근 중국의 위안화 동향이 주목되고 있다. 다른 나라의 통화가 달러에 비해 비교적 약세권이지만, 중국 위안화와 우리나라의 원화, 영국의 파운드화가 강세 방향이었다. 중국 위안화의 강세 영향이 중국 증권 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관심이 많다. 이것이 지금은 외국인 투자자들을 불러들이는데 장애 요인이 되고 있기 때문에 중국 시장이 부진한 것이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중국 시장의 반전을 노리는 투자자들이 많다.
경제 지표 동향을 살펴 보면 지난 주 미국 시장의 혼조권을 경제지표, 고용지표가 부진 때문이라는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는데, 새겨들을 필요가 있다. GDP성장률 수치가 잠재성장률 수치보다도 위에 있다. 그리고 12월 ADP 민간고용의 수치가 더 높게 나왔다.
그리고 비슷한 수치인 비농업 부분의 순고용 숫자는 예상보다 줄어들었다. 그리고 실업률 수치가 7%대에서 6.7%로 뚝 떨어졌다. 그리고 미국의 금융당국이 원했던 수치로 가고 있다. 이렇게 본다면 실업을 포기한 숫자가 많다는 것과 비농업 부분의 수치가 예상보다 줄었기 때문에 고용의 악재로 해석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것은 오버된 경향이다.
이러한 영향으로 미국채 수익률이 3%로 급락한 요인도 있지만, Fed가 채권 시장에서 월 단위로 850억 달러의 채권을 사다가 750억 달러로 줄어들었다. Fed가 채권을 매입한 기간이 어제였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변화의 폭이 컸었다. 지금은 3% 대에서 계속 저항을 받고 있는데, 통화당국도 이 채권 수익률이 오르는 것에 대해 브레이크를 밟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제는 정책이슈도 물러가고 연말, 연초의 이슈도 지나가는 상태고, 경제지표 발표도 일단락됐다. 이제 남은 것은 기업 실적이다. 기업 실적의 특징은 지수는 움직이지 못하더라도 종목별로 명암이 뚜렷하게 갈리는 것이다. 일단 알코아의 실적 발표가 있었는데, 그것이 주가에 영향을 끼쳐 지난 주말 알코아 주가가 하락했다.
비철금속에 있는 알코아의 주가는 내렸지만 구리 관련 종목, 금 관련주는 비교적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와 같이 현상이 실적 시즌의 나타나는 현상이다. 종목별 동향을 보면 에너지 관련주에서 쉐브론 주가는 내렸지만, 에너지기자재 관련인 쉴럼버거의 주가는 상승했는데 이것은 실적과 연관이 있는 것이다.
그다음 기술주인 마이크로소프트는 단기 조정 이후 1.5%의 반등이 있었는데, 애플의 주가는 내렸다. 가격에 대한 메리트나 낙폭에 대한 메리트를 느끼는 종목은 오르고, 실적이 부진한 종목은 내린 것이다. 그리고 자동차 업종에서는 포드가 상승했고, 주택 관련 주에서는 톨브라더스가 상승했다. 그리고 바이오 종목도 많이 상승했다.
우리 파생 시장의 규모, 힘이 강한 것을 느낄 수 있다. 파생시장이 시장에 부정적인 기능만 하는 것이 아니라 순 기능을 하는 세력이 될 수 있다. 최근의 동향을 보면 주식과 관련된 힘이 약하기 때문에 파생 쪽에서의 세력이 많이 강한 것으로 인지 할 수 있다.
외국인의 수급 동향을 보면 지난 주 목요일, 금요일 1만 계약 이상의 선물 매도가 있었다. 이것은 연초의 현상으로 볼 수 있다. 옵션 정산일 이후에도 계속 2천~3천 계약의 순매도 포지션이 들어오고 있다. 왜냐하면 우리시장의 약점이 많기 때문이다. 파생시장에서의 기동이 많기 때문에 들어 오는 것이다. 이것은 지수를 전반적으로 휘둘리게 하는 요인이다.
삼성전자의 실적이 부진하기 때문에 삼성전자를 파는 경우도 있지만, 파생시장에서의 우리 시장에 하방의 힘이 삼성전자의 프로그램 매물을 쏟아내게 하는 양방향이 있는 것이다. 이것은 시간이 가면 진정이 되겠지만, 현재 우리 시장을 끌어내리는 중요한 요인이다. 그리고 코스피 지수의 현재 신호를 보자.
깨지면 안 되는 선이 1,880포인트로 아직 거리는 멀다. 그 위에 1,970포인트가 안전 지대로 이 부분에 안착하면 좋을 것이다. 하지만 하방으로의 힘이 강하기 때문에 안착은 어렵지만 1,900포인트 아래로 깨지긴 어렵다.
지수 관련 대형주는 전반적으로 프로그램 매물의 압박과 비순환 종목들이 많다. 이것은 빼고 최근 코스닥 시장에서 나타나듯이 이번 주부터는 틈새 종목을 공략할 시점이 된 것으로 보인다.
버크셔리치 강동진> 지난 일주일 동안 세계증시가 조정권에 있었다. 특히 우리나라를 비롯한 일부 국가의 증시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그러나 조정 받는 나라와 새롭게 매수 신호가 나타나는 나라들이 뚜렷하게 대비되고 있다. 우선 조정 받는 나라들은 중국, 브라질, 한국, 러시아 등으로 브릭스 국가와 그와 연동된 국가들의 움직임이 좋지 않다.
반면 그리스, 스페인, 이탈리아 등 피그스 국가들은 최근 대단히 좋다. 그 안에 우리나라 코스닥 지수와 베트남 지수는 거의 비슷하게 가고 있고, 특이하게 피그스 국가들과 함께 좋은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유로존은 미리 조정을 보인 나라이기 때문에 조정이 임박한 상황이다. 미국은 조정 신호가 들어 간 상태이고, 아무래도 이번 주와 다음주까지는 조정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경제의 잠재성장률 수치 만족에 대해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다. 그리고 중국 내부적으로도 시진핑 집권 이후 개혁 프로그램이 가동되고 있는데, 이것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궁금하다. 그리고 중국시장은 천천히 움직이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들어 가지 않는다는 평가도 있다.
현재 중국 상해지수를 보면 한동안 잘 올라갔지만, 작년 12월 이후 조정폭이 큰 상태다. 조정이 4주 정도 진행되어 상해 지수가 2,000포인트 부근에 와있는데 여기에서 더 내려가긴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중국시장의 반전 기대감도 가질 수 있다.
최근 중국의 위안화 동향이 주목되고 있다. 다른 나라의 통화가 달러에 비해 비교적 약세권이지만, 중국 위안화와 우리나라의 원화, 영국의 파운드화가 강세 방향이었다. 중국 위안화의 강세 영향이 중국 증권 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관심이 많다. 이것이 지금은 외국인 투자자들을 불러들이는데 장애 요인이 되고 있기 때문에 중국 시장이 부진한 것이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중국 시장의 반전을 노리는 투자자들이 많다.
경제 지표 동향을 살펴 보면 지난 주 미국 시장의 혼조권을 경제지표, 고용지표가 부진 때문이라는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는데, 새겨들을 필요가 있다. GDP성장률 수치가 잠재성장률 수치보다도 위에 있다. 그리고 12월 ADP 민간고용의 수치가 더 높게 나왔다.
그리고 비슷한 수치인 비농업 부분의 순고용 숫자는 예상보다 줄어들었다. 그리고 실업률 수치가 7%대에서 6.7%로 뚝 떨어졌다. 그리고 미국의 금융당국이 원했던 수치로 가고 있다. 이렇게 본다면 실업을 포기한 숫자가 많다는 것과 비농업 부분의 수치가 예상보다 줄었기 때문에 고용의 악재로 해석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것은 오버된 경향이다.
이러한 영향으로 미국채 수익률이 3%로 급락한 요인도 있지만, Fed가 채권 시장에서 월 단위로 850억 달러의 채권을 사다가 750억 달러로 줄어들었다. Fed가 채권을 매입한 기간이 어제였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변화의 폭이 컸었다. 지금은 3% 대에서 계속 저항을 받고 있는데, 통화당국도 이 채권 수익률이 오르는 것에 대해 브레이크를 밟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제는 정책이슈도 물러가고 연말, 연초의 이슈도 지나가는 상태고, 경제지표 발표도 일단락됐다. 이제 남은 것은 기업 실적이다. 기업 실적의 특징은 지수는 움직이지 못하더라도 종목별로 명암이 뚜렷하게 갈리는 것이다. 일단 알코아의 실적 발표가 있었는데, 그것이 주가에 영향을 끼쳐 지난 주말 알코아 주가가 하락했다.
비철금속에 있는 알코아의 주가는 내렸지만 구리 관련 종목, 금 관련주는 비교적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와 같이 현상이 실적 시즌의 나타나는 현상이다. 종목별 동향을 보면 에너지 관련주에서 쉐브론 주가는 내렸지만, 에너지기자재 관련인 쉴럼버거의 주가는 상승했는데 이것은 실적과 연관이 있는 것이다.
그다음 기술주인 마이크로소프트는 단기 조정 이후 1.5%의 반등이 있었는데, 애플의 주가는 내렸다. 가격에 대한 메리트나 낙폭에 대한 메리트를 느끼는 종목은 오르고, 실적이 부진한 종목은 내린 것이다. 그리고 자동차 업종에서는 포드가 상승했고, 주택 관련 주에서는 톨브라더스가 상승했다. 그리고 바이오 종목도 많이 상승했다.
우리 파생 시장의 규모, 힘이 강한 것을 느낄 수 있다. 파생시장이 시장에 부정적인 기능만 하는 것이 아니라 순 기능을 하는 세력이 될 수 있다. 최근의 동향을 보면 주식과 관련된 힘이 약하기 때문에 파생 쪽에서의 세력이 많이 강한 것으로 인지 할 수 있다.
외국인의 수급 동향을 보면 지난 주 목요일, 금요일 1만 계약 이상의 선물 매도가 있었다. 이것은 연초의 현상으로 볼 수 있다. 옵션 정산일 이후에도 계속 2천~3천 계약의 순매도 포지션이 들어오고 있다. 왜냐하면 우리시장의 약점이 많기 때문이다. 파생시장에서의 기동이 많기 때문에 들어 오는 것이다. 이것은 지수를 전반적으로 휘둘리게 하는 요인이다.
삼성전자의 실적이 부진하기 때문에 삼성전자를 파는 경우도 있지만, 파생시장에서의 우리 시장에 하방의 힘이 삼성전자의 프로그램 매물을 쏟아내게 하는 양방향이 있는 것이다. 이것은 시간이 가면 진정이 되겠지만, 현재 우리 시장을 끌어내리는 중요한 요인이다. 그리고 코스피 지수의 현재 신호를 보자.
깨지면 안 되는 선이 1,880포인트로 아직 거리는 멀다. 그 위에 1,970포인트가 안전 지대로 이 부분에 안착하면 좋을 것이다. 하지만 하방으로의 힘이 강하기 때문에 안착은 어렵지만 1,900포인트 아래로 깨지긴 어렵다.
지수 관련 대형주는 전반적으로 프로그램 매물의 압박과 비순환 종목들이 많다. 이것은 빼고 최근 코스닥 시장에서 나타나듯이 이번 주부터는 틈새 종목을 공략할 시점이 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