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협력 통해 클라우드산업 육성 추진

입력 2014-01-15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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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미래부)가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립한 "클라우드 산업 육성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클라우드는 IT자원을 구매 설치하는 방식에서 빌려 쓰는 방식으로 전환해 IT예산 절감, 효율성 향상, 신산업 창출의 핵심 원천으로 부각되고 있는 산업입니다.

IDC(인터넷데이터센터)에 따르면 세계 클라우드 시장은 12년 457억달러에서 17년 1천204억달러로 성장할 전망이며 국내는 12년 5억달러에서 17년 16억달러의 성장이 예상됩니다.

그러나 공공기관을 비롯해 민간기업 역시 아직 클라우드 이용이 저조해 민관협력을 통한 경쟁력 강화가 필요합니다.


미래부는 안전행정부와 함께 공개SW기반의 클라우드 플랫폼을 개발해 공공부문에 우선 적용하고 민간으로 확산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또한 공공부문의 민간 서비스 이용범위와 기준·절차 등을 마련해 15년 시범도입을 시작으로 17년까지 공공기관의 15% 이상이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입니다.


최문기 미래부 최문기 장관은 "I창조적 신산업 창출의 핵심 원천으로 부각되고 있는 클라우드가 IT산업의 새로운 생태계 구축을 촉발함으로써 우리 SW/IT산업에는 위기이자 새로운 기회를 가져다 줄 수 있는 중요한 시기"라며 " 민관 협력으로 우리 클라우드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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