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고 직업 '판검사'... 10년 뒤에도 보수, 안정성 유지

입력 2014-01-14 13:03  

우리나라에서 현재와 10년 뒤의 보수를 감안한 최고의 직업은 판검사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15일 `10년 후 고령친화적 직업 전망`을 발표했습니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자료를 보면 10년 후에도 고령친화성이 높을 것이라고 전망되는 직업은 전체 조사 대상 412개 중 37개, 9.0%에 불과했습니다.
지금도 고령자 친화성이 높고 10년 뒤에도 유지될 직업에는 제화원, 한의사, 약사 및 한약사, 화가 및 조각가, 악기 제조 수리 및 조율사, 변호사 등이 선정됐습니다.
이밖에 신발 생산직(기계조작), 경영 지도 및 진단 전문가, 시민단체 활동가, 대학교수, 이용사, 일반의사, 장학관, 연구관 및 교재개발원, 소방 설비 설계 및 감리 기술자, 간병인, 육아 도우미(베이비시터) 등도 미래에도 고령자가 일하기 적합한 직업으로 평가됐습니다.
고령자 친화성이란 50세 이상의 근무를 기피하지 않는 정도를 말합니다.
고령친화적인 직업 중 10년 후 보수가 높은 직업은 판사 및 검사, 수의사, 경영 지도 및 진단 전문가 등이고, 현재 보상 수준은 낮지만 10년 후에 향상될 직업은 방문 판매원, 소방 설비 설계 및 감리 기술자, 패턴사, 청소년지도사 및 기타 상담 전문가 등이 꼽혔습니다.
일자리 수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직업으로는 간병인, 경영 지도 및 진단 전문가, 김치 및 밑반찬 제조 종사원, 방문 판매원, 수의사 등이었습니다.
한편 현재는 고령친화성은 보통이지만, 10년 후에 향상될 것으로 전망되는 직업으로는 패턴사, 재단사, 공예원, 육류 어패류 낙농품 가공 및 생산직 등 4개 직업이 선정됐습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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