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애슐리 심슨(29)이 전설적인 팝 디바 다이애나 로스의 아들 에반 로스와 약혼했다.
13일(현지시간) 애슐리 심슨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내 사랑 (에반 로스)과 약혼했다. 할렐루야!"라는 글로 약혼 사실을 공식화했다.
애슐리 심슨은 이날 약혼 발표와 함께 남자친구인 에반 로스와의 커플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애슐리 심슨은 에반 로스의 목을 끌어 안았고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사진속 그녀는 그의 품에서 카메라를 향해 그윽한 눈길을 보내고 있다.
또한 그녀의 거대한 약혼 반지가 눈에 띈다. 이는 다이아반지로 알려졌다.
에반 로스 역시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심슨과 같은 소진을 올리고 "그녀가 (내 청혼에) `예스`라고 답했다"라며 행복한 심경을 전했다.
애슐리 심슨은 미국의 인기가수 겸 배우 제시카 심슨의 동생으로 유명하다.
그녀 또한 인기가수로 `lala` 등의 곡으로 인기를 끌기도 했었다.
지난해 7월 둘은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며 열애설에 휩싸였었다.
결국 이는 약혼으로 이어졌다.
네티즌들은 "애슐리 심슨 에반 로스, 정말 행복해보이고 둘이 잘 어울린다", "애슐리 심슨 다이애나 로스 아들과 약혼하는구나~", "애슐리 심슨 다이아반지 좋겠다 정말~ 비싸겠지? "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애슐리 심슨은 지난 2011년 록밴드 폴 아웃 보이의 피터 웬츠와 3년 간의 결혼생활을 끝내고 이혼에 합의했다.
심슨은 전 남편과의 사이에 5살 난 아들 브롱스를 두고 있다.
(사진=애슐리 심슨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