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3개년 계획, '실천' 초점

김택균 부장

입력 2014-01-14 16:31  

<앵커>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주요 이슈에 대한 생각을 밝혔습니다.

정부세종청사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김택균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현오석 부총리는 다음달 내놓을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은 그동안 발표한 정책을 실천하는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현 부총리는 기자단과 가진 신년간담회에서 지난해까지는 경제 회복의 불씨를 살리는데 주력했다면 올해는 국민 피부에 와닿게 하는게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현 부총리는 따라서 3개년 계획에 기존 정책의 우선 순위를 담는 한편 구체화하는데 총력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의료계가 밝힌 총파업 방침에 대해 현오석 부총리는 명분없는 행위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현 부총리는 "대부분의 의료인은 고용인이 아니어서 총파업이 성립되지 않는다"며 "국민을 볼모로 한 진료 거부일 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따라서 주무부처인 복지부를 통해 의료 총파업의 부당성과 의료 선진화 정책의 당위성을 적극 알리기로 했습니다.


현 부총리는 삼성과 현대차의 경제집중도 분석에 대해선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차원일 뿐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현 부총리는 그동안 익숙하지 않던 시장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며 인도와 라오스 등 비중이 낮았던 동남아 국가와의 경제 교류를 점차 늘릴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정부세종청사에서 한국경제TV 김택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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