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펀드 시장에서 우리나라의 펀드 수가 가장 많지만 펀드 규모는 최하위권에 머물러 외형적 성장에 비해 질적 성장은 더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자산운용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우리나라의 펀드 수는 모두 9천800여개로 집계돼 미주와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국가 46개국 중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그러나 한국의 펀드당 순자산 규모는 2천86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303억원에 불과해 불가리아와 칠레, 슬로베니아, 파키스탄에 이어 끝에서 다섯 번째로 작았습니다.
미국 자산운용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우리나라의 펀드 수는 모두 9천800여개로 집계돼 미주와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국가 46개국 중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그러나 한국의 펀드당 순자산 규모는 2천86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303억원에 불과해 불가리아와 칠레, 슬로베니아, 파키스탄에 이어 끝에서 다섯 번째로 작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