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이 LIG손해보험 인수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KB금융지주와 메리츠화재도 "관심을 두고 내부 검토단계일 뿐"라며 인수전 참여에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KB금융 관계자는 "증권사와 보험사가 취약하기 때문에 늘 관심을 두고 보고 있다"면서 "말 그대로 검토지 추진이라고 하면 틀린 것"이라고 전했고, 메리츠화재도 자율공시를 통해 "그룹 차원에서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KB금융과 메리츠화재는 모두 LIG손보 인수를 위해 별도의 전담팀을 꾸린 적이 없으며 인수합병을 위한 상시 시장조사 전담팀일 뿐이라고설명했습니다.
현재 확실한 인수 참여 의사를 밝힌 곳은 동양생명, 롯데그룹 2곳입니다.
동양생명은 지난해 말 대주주인 보고펀드와 컨소시엄 형태로 인수전에 참여할 것을 선언했고, 롯데그룹은 최근 LIG손보 인수를 위한 금융 자문사로 투자은행 크레디트스위스를, 회계 자문사로 E&Y한영을, 계리 자문사로 밀리만코리아를 각각 선정했습니다.
LIG그룹 측은 지난해 말 골드만삭스를 매각주간사로 선정한 뒤 현재 매도인 실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입찰 참여자를 상대로 곧 인수계획을 공개할 방침입니다.
KB금융지주와 메리츠화재도 "관심을 두고 내부 검토단계일 뿐"라며 인수전 참여에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KB금융 관계자는 "증권사와 보험사가 취약하기 때문에 늘 관심을 두고 보고 있다"면서 "말 그대로 검토지 추진이라고 하면 틀린 것"이라고 전했고, 메리츠화재도 자율공시를 통해 "그룹 차원에서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KB금융과 메리츠화재는 모두 LIG손보 인수를 위해 별도의 전담팀을 꾸린 적이 없으며 인수합병을 위한 상시 시장조사 전담팀일 뿐이라고설명했습니다.
현재 확실한 인수 참여 의사를 밝힌 곳은 동양생명, 롯데그룹 2곳입니다.
동양생명은 지난해 말 대주주인 보고펀드와 컨소시엄 형태로 인수전에 참여할 것을 선언했고, 롯데그룹은 최근 LIG손보 인수를 위한 금융 자문사로 투자은행 크레디트스위스를, 회계 자문사로 E&Y한영을, 계리 자문사로 밀리만코리아를 각각 선정했습니다.
LIG그룹 측은 지난해 말 골드만삭스를 매각주간사로 선정한 뒤 현재 매도인 실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입찰 참여자를 상대로 곧 인수계획을 공개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