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새 수목드라마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이하 감격시대)이 동시간대 시청률 2위 자리를 지켰다.
17일 시청률조사회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감격시대`는 전국 7.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방송된 첫 회 7.8%보다 0.1%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수목극 2위를 굳건히 했다.
이날은 극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인물이 속속 등장, 시청자들의 흥미를 끌었다. 특히 어린 정태(곽동연 분)가 봉식(양익준 분)의 도비패 합류 제안을 받는 모습이 담겨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동시간대 전파를 탄 수목드라마 SBS `별에서 온 그대`와 MBC `미스코리아`는 각각 24.4%와 7.1%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감격시대 시청률 소식에 누리꾼들은 "감격시대 시청률 2위했네 축하" "감격시대 시청률 보니 감격시대, 미스코리아 둘 다 안봤지만 꽤 재밌나보다" "감격시대 시청률 2위? 감격시대와 미스코리아 드라마, 별그대에게 밀려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해당 드라마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