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큰 광학 망원경 완공이 5년 후 완공될 예정이다.
이 광학 망원경이 완공되면 태양계 밖 천체를 관찰할 수 있는 날이 올것으로 보인다.
14일(현지시각) 미국 씨넷은 세계에서 가장 큰 광학 망원경을 목표로 짓고 잇는 TMT(The Thirty Meter Telescope) 조감도와 세부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 망원경은 북미 지역과 아시아 지역의 과학자들이 모여 2018년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보도에 따르면 이 망원경은 총 492개의 거울로 구성되며 직경은 100피트(약 30미터)에 이른다. 시공비용만 10억달러(약 1조13,00억원)가 들 것으로 예상된다.
또 이 망원경으로 무려 130억 광년의 거리까지 거울로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로 인해 아주 오래전 우주가 시작되던 시기의 빛을 모을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 망원경은 미 항공우주국(NASA)와 유럽 우주국(ESA)가 공동으로 개발한 허블 망원경보다 144배, 현재 가장 큰 망원경인 케크(Keck) 망원경보다 10배 가량 우주 공간의 빛을 모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에서 가장 큰 망원경을 접한 네티즌들 역시 "세계에서 가장 큰 망원경, 130억 광년 전 우주 어떤 모습일까?", "세계에서 가장 큰 망원경, 한 번 보고 싶다", "세계에서 가장 큰 망원경으로 우주의 신비 얼마나 풀릴 수 있을지 기대된다" 등 기대감을 보였다.
(사진=씨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