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들은 어떤 시계를 차고 다닐까.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추신수의 시계가 화제로 떠오른 가운데 과거 노홍철, 양현석 역시 고가의 시계를 차고 방송에 나왔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서 추신수는 연예인 못지 않은 입담과 함께 손목에 차고 나온 시계로 시선을 모았다.
추신수가 차고 나온 시계는 스위스의 명품 시계브랜드인 로저드뷔(ROGER-DUBUIS)의 것으로 확인됐다.
시계 명칭은 엑스칼리버 로즈골드 월드타임 존으로 알려졌으며, 시계 몸통이 금으로 만들어졌다. 가격은 6천500만원을 호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방송 직후 네티즌들은 "로저드뷔, 이렇게 비싼 시계였어?", "로저드뷔, 추신수 정도는 찰 만 하지", "로저드뷔 외제차 한대가 손목에,,," 등 놀라움을 드러냈다.
추신수와 함께 과거 고가 시계로 화제가 됐던 노홍철 양현석도 다시 주목 받고 있다.
노홍철은 지난해 10월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IWC사 제품 시계를 차고 나왔다.
당시 국산 대형차 한 대 값과 맞먹는 약 4500만 원에 달하는 고가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노홍철 시계는 14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스위스의 명품시계 브랜드인 IWC에서 제작한 `포르투기스 퍼페츄얼 칼렌더`라는 제품으로 밝혀졌다.
YG의 수장 양현석은 추신수, 노홍철 보다 비싼 시계를 찼다.
지난해 Mnet `윈(WIN)`의 파이널 배틀 인터뷰 가 방송 된 후,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양현석이 착용한 시계는 8000만원대의 R브랜드 시계라는 내용이 담긴 글이 올라왔다.
양현석의 시계가 한때 같은 브랜드의 7억 원대 제품이라는 말이 언급됐지만, 시계 용두 부분의 색이 달라 사실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MBC/Mnet/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