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끓는청춘' 이종석 금발 "원래는 회색으로 하고 싶었는데..."

입력 2014-01-17 16:35   수정 2014-01-17 16:42

배우 이종석이 금발로 변신한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이종석은 최근 영화 `피끓는 청춘`(이연우 감독, 담소필름 제작) 개봉과 관련한 한국경제TV와의 인터뷰에서 "금발은 즉흥적이었다"고 밝혔다. 앞서 이종석은 16일 열린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도 이 같은 사실을 언급한 바 있다.

이종석은 `피끓는 청춘` 제작보고회 당시 금발로 파격적인 모습을 선사했으며, 언론시사회에서는 금발과 더불어 핑크색 코트를 입고 등장해 놀라움을 줬다.

이종석은 "어느 날 숍에 앉아 있는데 금발을 한 번 해보고 싶더라. 지난해에 작품을 하면서 비슷한 헤어스타일을 많이 해 지겹더라. 그래서 `해주세요`를 외쳤다. 소속사에는 헤어스타일을 바꾸고 나서 말을 했다. 벌써 금발이 질린다. 지금와서 보니 금발로 괜히 한 건가 싶기도 하다"고 말하며 웃어 보였다.

이어 "사실 처음에는 금발이 아니라 회색을 하고 싶더라. 그런데 하다 보니 머리가 정말 아픈 게 아닌가. 그래서 회색은 포기했다"고 밝혀 웃음을 줬다.

한편 `피끓는 청춘`은 1982년 충청도를 뒤흔든 전설의 대박 사건을 그린 불타는 농촌 로맨스. 충청도를 접수한 의리의 여자 일진, 소녀 떼를 사로잡은 전설의 카사노바, 청순가련 종결자 서울 전학생, 누구도 막을 수 없는 홍성공고 싸움짱의 이야기를 그린 청춘을 뒤바꾼 드라마틱한 사건을 그린 `피끓는 청춘`은 22일 개봉될 예정이다. 15세이상관람가. 러닝타임 121분.(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min@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