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은 "딸 둘 둔 엄마" 손에 물 안묻히게 하는 남편까지 '단란'

입력 2014-01-20 07:28  







오승은 "남편, 손에 물도 안묻히게 해" 자랑


오승은이 남편의 자상한 면모를 자랑했다.


배우 오승은은 1월19일 방송된 SBS `도전천곡` 왕중왕전 특집에 출연해 남편과의 결혼생활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오승은 의상이 예쁘다는 칭찬에 "오늘 의상을 잘못 택한 것 같다. 자꾸 얌전해진다"고 쑥스러워했다. 이휘재는 "그런 옷 입고 파이팅 넘치게 하면 더 재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랜만이다. 어떻게 지냈냐”는 MC 이휘재의 질문에 오승은은 “어느새 두 딸을 둔 엄마가 됐다”면서 “딸은 3살, 5살이다”고 말했다. 오승은의 대답과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오승은과 예쁜 두 딸의 모습이 담겨있었다.


이휘재는 "지난 번 오승은이 출연해 남편이 후덕하다는 얘기만 했다. 오늘 자랑 한 번 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오승은은 "그런 건 있다. 항상 우리 마누라가 최고라며 기를 준다. 집에서 늘 대접해준다. 손에 물 한 방울 안 묻히며 살고 있다. 설거지도 남편이 직접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도전천곡`에는 가수 김종서 유현상, 배우 김태훈 오승은, 개그맨 표인봉과 딸 표바하 양, 가수 조정현 조장혁, 방송인 이혜근 이시은, 허진 윤기원, 배우 김민희와 그룹 B1A4(산들 공찬 신우), 홍서범 조갑경 딸 홍석주 등이 출연했다.


오승은 남편자랑에 누리꾼들은 "오승은 결혼 잘했나보다" "오승은 남편 정말 자상한가보네" "오승은 오랜만에 나왔나 했더니 그 사이 결혼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SBS `도전천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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