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세계 반도체 시장점유율에서 사상 처음으로 일본을 제치고 2위에 오른 것으로 전망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반도체협회와 시장 조사기관 아이서플라이의 결과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반도체 생산액은 500억6700만달러로 시장점유율 2위(15.8%)에 올랐습니다.
같은 기간 일본의 반도체 생산액은 442억7000만달러로 시장점유율 3위(13.9%)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우리나라가 메모리 분야를 중심으로 시스템반도체, 광개별소자(이미지 센서 등 기타소자) 등 반도체 소자 전반에서 성장세를 지속해왔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산업부는 이번 결과가 일본은 메모리 경쟁력을 급격히 상실하고, 모바일용 반도체 등 새로운 시장 수요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면서 발생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산업부 관계자는 "우리나라가 본격적인 반도체 개발에 나선 지 약 30년 만에 넘을 수 없는 벽으로 느껴졌던 일본을 제치고 세계 2위에 올라선 것은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반도체협회와 시장 조사기관 아이서플라이의 결과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반도체 생산액은 500억6700만달러로 시장점유율 2위(15.8%)에 올랐습니다.
같은 기간 일본의 반도체 생산액은 442억7000만달러로 시장점유율 3위(13.9%)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우리나라가 메모리 분야를 중심으로 시스템반도체, 광개별소자(이미지 센서 등 기타소자) 등 반도체 소자 전반에서 성장세를 지속해왔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산업부는 이번 결과가 일본은 메모리 경쟁력을 급격히 상실하고, 모바일용 반도체 등 새로운 시장 수요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면서 발생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산업부 관계자는 "우리나라가 본격적인 반도체 개발에 나선 지 약 30년 만에 넘을 수 없는 벽으로 느껴졌던 일본을 제치고 세계 2위에 올라선 것은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