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투자의 아침 2부 - 국내증시 미국증시
코리아인베스트 김성훈 > 현재 미국 증시는 두 가지 키워드를 가지고 봐야 한다. 우선 실적 시즌이 진행 중이다. 지난 주에는 금융주의 실적이 발표됐고, 이번 주에는 IT주들의 실적이 발표된다. 중요한 것은 금융주, IT주는 전반적으로 그동안 미국 증시 상승 랠리를 이끌었던 대표적인 주도 섹터였다. 결국 미국 시장은 실적의 숫자도 중요하지만, 그것에 맞춰서 그 다음 2014년 1분기 실적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예상하는 저가 매수 세력들이 차익 매물이 나올 때 마다 저가 매수가 들어 오는 것도 유념해 봐야 한다. 현재 전 세계 글로벌 증시의 트렌드가 철저하게 선진국과 이머징 국가 간 차별화가 나타나고 있다. 그렇다면 선진국 시장의 추가 상승에 배팅하는 세력들이 많아 진다면 우리나라서 비롯한 이머징 국가들은 상승의 모멘텀을 찾기 어려울 것이다.
그리고 이번 주에는 특별한 경제 지표, 연설이 없기 때문에 더욱더 기업 실적에 주목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주 기업들의 실적 발표 일정을 살펴 보자. 화요일에는 IBM, 버라이존, TI, AMD의 실적이 발표되고, 수요일에는 유나이티드 테크놀로지, 이베이, 모토로라, 넷플릭스, 샌디스크가 발표된다. 그리고 목요일은 마이크로소프트, 스타벅스, 맥도날드가 발표되고, 금요일에는 P&G, 허니월, 제록스가 발표된다. 지난 주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와 인텔이 상반된 실적을 보여준 것처럼 이번 주에도 극과 극의 실적이 예상된다. 우선 IBM과 마이크로소프트의 실적을 통해 그동안 PC산업의 위축이 얼마나 진행됐는지 살펴 볼 수 있다. 그리고 스타벅스, 맥도날드를 통해 글로벌 소비의 흐름도 눈 여겨 볼 필요가 있다.
중요한 것은 TI, AMD의 실적이 발표 된다. 이 기업들의 실적이 중요한 이유는 우리나라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로 대표되는 반도체 기업들이 살아나는 것을 엿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주 삼성전자의 확정 실적이 발표된다. 1월 초 삼성전자의 잠정 실적이 좋지 않았다. 전반적인 숫자는 그렇지 나왔지만 각 사업부의 실적은 나오지 않았었다. 그렇다면 미국의 반도체 기업들이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다면 삼성전자 내에서도 모바일은 부진한 모습을 보이겠지만, 반도체 섹터는 양호한 실적을 발표할 수 있기 때문에 눈여겨 봐야 한다. 그리고 이것은 코스닥, IT기업들도 휴대폰 부품주는 부진하겠지만 반도체 관련 기업들은 양호하게 지속할 수 있는 것도 연결해서 볼 수 있다.
지수는 현재 부진한 것에 비해 최근 한달 동안 개인들이 느끼는 체감지수는 좋은 편이다. 왜냐하면 중소형주 장세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대형주는 최근 시장 흐름에서 반등이 나와야 하는데 반등이 나오지 못하고 쏙 빠지는 흐름들이 반복되고 있다. 어제도 장 시작하자마자 지수가 밀리다가 중국 GDP가 발표되자마자 급격하게 돌아서는 흐름이 반복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매수의 관점을 보더라도 매수에 대한 타이밍은 한 박자 늦춰서 잡아야 한다. 그런데 중소형주는 여전히 강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대형주는 매매하기가 어려운데, 중소형주들은 여전히 빠른 템포의 매매가 가능하다. 또한 낙폭과대 종목들의 장세도 이어지고 있다. 중소형주들도 파트론과 덕산 하이메탈 같은 대표적인 낙폭과대 섹터인 IT부품주들의 반등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삼성중공업, 기아차, SK이노베이션 같은 대형주 내에서 아직까지 반등이 나오고 있지 않다. 즉, 철저하게 대형주는 소외 당하고 있다.
외국인의 수급 동향을 보면 선물에서는 변동폭이 크다. 하지만 현물에서는 주가 지수가 2,040포인트에서 계속 떨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들어 오지 않고 있다. 주가가 움직이는 이유는 두 가지다. 하나는 주가가 싸거나, 실적이 좋아지거나 둘 중에 하나이다. 하지만 아직 실적 부분에서 특별한 호재 거리가 없다. 그리고 주가 밸류에이션도 외국인들은 현재 싸다고 생각하지 않는 것 같다. 그리고 외국인은 2012년에 이어 2013년까지 코스닥에서 1조 8,000억 원 정도 코스닥 시장을 매수했었다. 따라서 올 한해 코스닥 시장에서의 중소형주는 하나씩은 포트폴리오에 넣어야 한다. 그렇지만 문제는 타이밍이다. 주위에서 중소형주를 강조하고 있기 때문에 지금 들어 가야 한다고 생각하는 투자자들이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코스닥과 ADR의 지표를 같이 보면 ADR지수가 115 이상에 들어 가게 되면 과열 국면이라고 볼 수 있는데, 현재 그 구간이다. 그리고 자세하게 보면 대형주는 꺾이고 있고, 중형주도 따라 가고 있다. 아직까지 소형주는 꺾이고 있지 않기 때문에 코스닥 지수의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대형주, 중형주가 꺾이고 있는 상황에서 소형주도 언제든지 조정의 흐름이 나와도 이상하지 않다. 그래서 신규 코스닥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 현재 지수보다는 500포인트까지 떨어질 때 매수 진입 해야 한다.
코리아인베스트 김성훈 > 현재 미국 증시는 두 가지 키워드를 가지고 봐야 한다. 우선 실적 시즌이 진행 중이다. 지난 주에는 금융주의 실적이 발표됐고, 이번 주에는 IT주들의 실적이 발표된다. 중요한 것은 금융주, IT주는 전반적으로 그동안 미국 증시 상승 랠리를 이끌었던 대표적인 주도 섹터였다. 결국 미국 시장은 실적의 숫자도 중요하지만, 그것에 맞춰서 그 다음 2014년 1분기 실적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예상하는 저가 매수 세력들이 차익 매물이 나올 때 마다 저가 매수가 들어 오는 것도 유념해 봐야 한다. 현재 전 세계 글로벌 증시의 트렌드가 철저하게 선진국과 이머징 국가 간 차별화가 나타나고 있다. 그렇다면 선진국 시장의 추가 상승에 배팅하는 세력들이 많아 진다면 우리나라서 비롯한 이머징 국가들은 상승의 모멘텀을 찾기 어려울 것이다.
그리고 이번 주에는 특별한 경제 지표, 연설이 없기 때문에 더욱더 기업 실적에 주목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주 기업들의 실적 발표 일정을 살펴 보자. 화요일에는 IBM, 버라이존, TI, AMD의 실적이 발표되고, 수요일에는 유나이티드 테크놀로지, 이베이, 모토로라, 넷플릭스, 샌디스크가 발표된다. 그리고 목요일은 마이크로소프트, 스타벅스, 맥도날드가 발표되고, 금요일에는 P&G, 허니월, 제록스가 발표된다. 지난 주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와 인텔이 상반된 실적을 보여준 것처럼 이번 주에도 극과 극의 실적이 예상된다. 우선 IBM과 마이크로소프트의 실적을 통해 그동안 PC산업의 위축이 얼마나 진행됐는지 살펴 볼 수 있다. 그리고 스타벅스, 맥도날드를 통해 글로벌 소비의 흐름도 눈 여겨 볼 필요가 있다.
중요한 것은 TI, AMD의 실적이 발표 된다. 이 기업들의 실적이 중요한 이유는 우리나라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로 대표되는 반도체 기업들이 살아나는 것을 엿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주 삼성전자의 확정 실적이 발표된다. 1월 초 삼성전자의 잠정 실적이 좋지 않았다. 전반적인 숫자는 그렇지 나왔지만 각 사업부의 실적은 나오지 않았었다. 그렇다면 미국의 반도체 기업들이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다면 삼성전자 내에서도 모바일은 부진한 모습을 보이겠지만, 반도체 섹터는 양호한 실적을 발표할 수 있기 때문에 눈여겨 봐야 한다. 그리고 이것은 코스닥, IT기업들도 휴대폰 부품주는 부진하겠지만 반도체 관련 기업들은 양호하게 지속할 수 있는 것도 연결해서 볼 수 있다.
지수는 현재 부진한 것에 비해 최근 한달 동안 개인들이 느끼는 체감지수는 좋은 편이다. 왜냐하면 중소형주 장세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대형주는 최근 시장 흐름에서 반등이 나와야 하는데 반등이 나오지 못하고 쏙 빠지는 흐름들이 반복되고 있다. 어제도 장 시작하자마자 지수가 밀리다가 중국 GDP가 발표되자마자 급격하게 돌아서는 흐름이 반복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매수의 관점을 보더라도 매수에 대한 타이밍은 한 박자 늦춰서 잡아야 한다. 그런데 중소형주는 여전히 강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대형주는 매매하기가 어려운데, 중소형주들은 여전히 빠른 템포의 매매가 가능하다. 또한 낙폭과대 종목들의 장세도 이어지고 있다. 중소형주들도 파트론과 덕산 하이메탈 같은 대표적인 낙폭과대 섹터인 IT부품주들의 반등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삼성중공업, 기아차, SK이노베이션 같은 대형주 내에서 아직까지 반등이 나오고 있지 않다. 즉, 철저하게 대형주는 소외 당하고 있다.
외국인의 수급 동향을 보면 선물에서는 변동폭이 크다. 하지만 현물에서는 주가 지수가 2,040포인트에서 계속 떨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들어 오지 않고 있다. 주가가 움직이는 이유는 두 가지다. 하나는 주가가 싸거나, 실적이 좋아지거나 둘 중에 하나이다. 하지만 아직 실적 부분에서 특별한 호재 거리가 없다. 그리고 주가 밸류에이션도 외국인들은 현재 싸다고 생각하지 않는 것 같다. 그리고 외국인은 2012년에 이어 2013년까지 코스닥에서 1조 8,000억 원 정도 코스닥 시장을 매수했었다. 따라서 올 한해 코스닥 시장에서의 중소형주는 하나씩은 포트폴리오에 넣어야 한다. 그렇지만 문제는 타이밍이다. 주위에서 중소형주를 강조하고 있기 때문에 지금 들어 가야 한다고 생각하는 투자자들이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코스닥과 ADR의 지표를 같이 보면 ADR지수가 115 이상에 들어 가게 되면 과열 국면이라고 볼 수 있는데, 현재 그 구간이다. 그리고 자세하게 보면 대형주는 꺾이고 있고, 중형주도 따라 가고 있다. 아직까지 소형주는 꺾이고 있지 않기 때문에 코스닥 지수의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대형주, 중형주가 꺾이고 있는 상황에서 소형주도 언제든지 조정의 흐름이 나와도 이상하지 않다. 그래서 신규 코스닥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 현재 지수보다는 500포인트까지 떨어질 때 매수 진입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