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이후 분양시장 기지개

신용훈 기자

입력 2014-01-21 11:50   수정 2014-01-21 13:54

계절적인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설 연휴이후 분양물량이 대거 쏟아질 전망이다.

부동산114 자료를 보면 2월 분양예정 물량은 총 1만4천602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2000년대 들어 2월 분양물량 중 최고치다.

수도권 분양예정물량은 총 7천3백25가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7배 가까이 늘었고, 지방도 1.6배 증가한 7천277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도시 별로는 서울이 5천가구로 가장 많고, 경기가 2천325가구, 대구2천75가구, 부산1천664가구, 충북1천199가구 광주1천96가구 경남798가구 경북 445가구 순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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