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이동통신 2020년 상용화

지수희 기자

입력 2014-01-22 12:04  

<앵커>
현재 상용화되고 있는 이동통신서비스 롱텀에볼루션, LTE가 4G 이동통신인데요.

2020년이 되면 5G이동통신이 상용화 되면서 통신이 우리생활과 더 가까워 질 것으로 보입니다.

박상률 기자입니다.

<기자>
극장이 아닌 내 단말기에서 실제 스타가 내 앞에 있는 듯한 공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어디서든 나의 차나 집안의 가전제품을 바로 내 앞에 있는 것처럼 제어하고 통제 할 수 있습니다.

바로 5세대 이동통신 환경에서 가능한 생활의 변화입니다.

5세대 이동통신이란 현재 우리가 활용하고 있는 LTE통신서비스에비해 최대 1천배가 빠른 통신 기술과 서비스를 말합니다.

미래부가 제 3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미래 이동통신 산업발전전략`을 확정했습니다.

미래부는 이번 전략을 통해 2020년까지 국제 표준특허 경쟁력 1위를 목표로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이를 위해 앞으로 7년간 약 1조6천억원을 투입한다는 방침입니다.

현재 미국과 유럽 등 해외 주요국가들은 5세대 이동통신시장 선점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EU METIS 프로젝트 `12년 11월/중국 IMT2020프로젝트 `13년 2월)

우리 정부는 특히 통신 장비 분야의 중소기업을 집중 육성함으로써 해외의존도를 낮춘다는 방침입니다.

<인터뷰> 강성주 미래부 정보통신융합정책관
"국산화율 20%목표. 기지국 장비 부문에서, 3G환경이나 CDMA환경에서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이 많아"

정부는 이를 위해 글로벌 국가와 동조해 신규 5G주파수를 확보하는 등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한국경제TV 박상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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