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취임 이후 번번이 노조에 발목을 잡혔던 윤경은 대표의 경영 행보에도 본격적으로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새로운 상품과 해외시장 공략 등 벌써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어서 조연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5월 단독 대표이사에 오른 윤경은 사장의 첫마디는 `금융 한류`였습니다.
새로운 먹거리를 발굴하고 홍콩과 싱가포르 등을 중심으로 해외 사업 개편해 신규 수입원을 확충하겠다는 목표를 확고히했습니다.
<인터뷰> 윤경은 현대증권 사장
"일단 국내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또 팬아시아 시장에 진출해 한국인의 우수성을 수출하고, 해외 시장에서 직접 외화를 벌어들이는 부분에서는 현대증권이 1등을 하겠다."
취임 이후 윤 사장은 싱가포르 현지법인과 헤지펀드 자산운용사인 AQG 설립 등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추진했습니다.
새해에는 국제영업본부를 확대하는 등 적극적인 해외 사업 추진을 위한 조직개편도 단행했습니다.
또 국내 사업부문에서는 브로커리지 위주의 천편일률적인 증권업계 수익구조에서 벗어나기 위해 새로운 고수익 상품을 내놓았습니다.
오랫동안 이어져온 노사갈등으로 힘이 온전히 결집되지 못한 가운데도 성과는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AQG는 현대증권이 자체 개발한 주가분석 모델을 바탕으로 투자자들을 끌어모았고, 지난해 하반기 출시한 해외 부동산을 활용한 파생상품은 연 4% 안팎의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윤경은 사장은 해외사업과 신상품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해 현재 1%에 머무르고 있는 해외수익 비중을 2015년까지 5%로 확대하겠다는 방침입니다.
2000년대 `바이코리아` 열풍으로 증권업계를 이끌었던 현대증권.
명가 재건을 이끌 윤경은 대표의 행보에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조연입니다.
취임 이후 번번이 노조에 발목을 잡혔던 윤경은 대표의 경영 행보에도 본격적으로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새로운 상품과 해외시장 공략 등 벌써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어서 조연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5월 단독 대표이사에 오른 윤경은 사장의 첫마디는 `금융 한류`였습니다.
새로운 먹거리를 발굴하고 홍콩과 싱가포르 등을 중심으로 해외 사업 개편해 신규 수입원을 확충하겠다는 목표를 확고히했습니다.
<인터뷰> 윤경은 현대증권 사장
"일단 국내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또 팬아시아 시장에 진출해 한국인의 우수성을 수출하고, 해외 시장에서 직접 외화를 벌어들이는 부분에서는 현대증권이 1등을 하겠다."
취임 이후 윤 사장은 싱가포르 현지법인과 헤지펀드 자산운용사인 AQG 설립 등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추진했습니다.
새해에는 국제영업본부를 확대하는 등 적극적인 해외 사업 추진을 위한 조직개편도 단행했습니다.
또 국내 사업부문에서는 브로커리지 위주의 천편일률적인 증권업계 수익구조에서 벗어나기 위해 새로운 고수익 상품을 내놓았습니다.
오랫동안 이어져온 노사갈등으로 힘이 온전히 결집되지 못한 가운데도 성과는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AQG는 현대증권이 자체 개발한 주가분석 모델을 바탕으로 투자자들을 끌어모았고, 지난해 하반기 출시한 해외 부동산을 활용한 파생상품은 연 4% 안팎의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윤경은 사장은 해외사업과 신상품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해 현재 1%에 머무르고 있는 해외수익 비중을 2015년까지 5%로 확대하겠다는 방침입니다.
2000년대 `바이코리아` 열풍으로 증권업계를 이끌었던 현대증권.
명가 재건을 이끌 윤경은 대표의 행보에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조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