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미국의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으로 변동성이 커지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오석 부총리는 23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새해 첫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며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북한 및 동북아 갈등이 고조될 때 발생할 수 있는 국제금융의 변동성 확대가 국내로 전이되지 않도록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현 부총리는 올해 세계 경제가 선진국의 경기회복에 힘입어 완만한 회복세를 이어가겠지만, 자본유출에 취약한 신흥국은 성장세가 둔화하는 등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다만, 미국과 유로존 경제의 부활은 한국에 새로운 수출 기회를 줄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올해 대외경제정책의 핵심과제로는 ▲기업의 대외경쟁력 강화 ▲세일즈외교와 통상협력 확대 ▲금융안전망 구축 등을 꼽았습니다.
먼저 우리 경제의 `키 플레이어`인 기업이 대외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세계 경기 회복으로 가속화될 글로벌 경쟁과 엔저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세일즈외교와 통상협력에서 국익을 극대화하고,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이 되는 동시에 우리 기업의 국외진출 기회도 늘려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자본유출입에 대한 모니터링 강화, 국내·역내·글로벌 금융안전망 구축도 위험관리 측면에서 주요 과제라고 제시했습니다.
현 부총리는 "중요한 과제는 아이디어를 보완해 2월 말까지 경제혁신 3개년 계획에 담아 발표하겠다"고 소개했습니다.
현오석 부총리는 23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새해 첫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며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북한 및 동북아 갈등이 고조될 때 발생할 수 있는 국제금융의 변동성 확대가 국내로 전이되지 않도록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현 부총리는 올해 세계 경제가 선진국의 경기회복에 힘입어 완만한 회복세를 이어가겠지만, 자본유출에 취약한 신흥국은 성장세가 둔화하는 등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다만, 미국과 유로존 경제의 부활은 한국에 새로운 수출 기회를 줄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올해 대외경제정책의 핵심과제로는 ▲기업의 대외경쟁력 강화 ▲세일즈외교와 통상협력 확대 ▲금융안전망 구축 등을 꼽았습니다.
먼저 우리 경제의 `키 플레이어`인 기업이 대외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세계 경기 회복으로 가속화될 글로벌 경쟁과 엔저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세일즈외교와 통상협력에서 국익을 극대화하고,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이 되는 동시에 우리 기업의 국외진출 기회도 늘려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자본유출입에 대한 모니터링 강화, 국내·역내·글로벌 금융안전망 구축도 위험관리 측면에서 주요 과제라고 제시했습니다.
현 부총리는 "중요한 과제는 아이디어를 보완해 2월 말까지 경제혁신 3개년 계획에 담아 발표하겠다"고 소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