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십리래미안위브 121㎡, 140㎡ 2,652세대 미분양분 특별혜택 공급 실시
분양 성수기 들어 미분양 아파트가 급격히 소진되고 있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과 두산건설이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 16구역을 재개발한 ‘답십리 래미안 위브’ 아파트는 9월 이후 100건의 계약이 체결됐다.
분양 관계자는 "지난해 9월 중순 이후 고객들이 몰리면서 한꺼번에 계약이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답십리 래미안 위브는 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 2호선 신답역이 인근으로 더블 역세권 인데다 청량리 균촉지구 개발 변경 안이 확정되면서 개발호재까지 갖추고 있어 주목을 받았다. 단지는 지하3층, 지상9층~22층, 32개 동으로 전농·답십리 뉴타운 중 최대 규모로 조성된다.
답십리 래미안 위브는 2011년 11월 주택시장의 침체기에 분양을 하면서 일부 중대형을 중심으로 미분양이 남았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중도금 무이자 혜택과 발코니 확장을 무료로 제공하고 모델하우스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는 특별한 금융혜택으로 지난해 9월 이후 체결된 계약 건은 8월 대비 2배 이상 늘었다"고 설명했다.
단지는 대중교통 이용은 물론 내부순환도로, 동부간선도로와 가까워 서울과 수도권 진 출입이 쉽다.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동대문구청, 답십리 초등학교 등이 초등학교와도 가깝다. 청계천, 배봉산근린공원, 답십리공원, 간데메공원 등 공원시설도 인근이다.
삼성물산은 전농·답십리 뉴타운 중에서 답십리16구역인 답십리 래미안 위브를 포함해 전농7구역, 답십리 18구역 등 시공을 맡았다. 향후 6000여 가구의 래미안 브랜드타운이 조성된다.
시행은 답십리16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며, 시공은 삼성물산과 두산건설 공동시공이다. 입주는 2014년 8월이다. 1661-3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