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A, 안마시술소 성매매 단속 경찰에 적발

개그맨 A가 가 경기도 수원의 한 안마시술소에서 잠을 자다 경찰에 적발됐다.

A는 25일 오전 5시 50분께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한 안마시술소 수면실에서 잠을 자다 성매매 단속 중인 경찰에 적발됐다. 경찰은 A 를 인근 파출소로 임의 동행해 조사했고, 성매매 혐의를 입증할 증거가 없다고 판단해 곧바로 귀가조치했다.

A는 같은날 새벽 수원 한 유흥업소 행사에 왔다가 일행 1명과 함께 안마시술소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인기 개그맨이 안마시술소로 들어갔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단속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한편 A는 모 지상파 방송사 개그 프로그램을 통해 데뷔했으며 현재 지상파와 케이블을 넘나들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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