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별에서 온 그대`가 14회 결방을 결정했다.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는 당초 30일 방영 예정이었던 14회 방송분이 결방된다.
SBS 측은 "한민족의 가장 큰 명절인 설 연휴를 맞이해 많은 시청자들이 이동하는 것을 감안했다"며 "고민 끝에 `별에서 온 그대` 14회 방송 결방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규 방송 시간은 배우 김수현이 주연을 맡은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가 전파를 탈 예정이다.
또한 30일 밤 12시 55분부터는 `별에서 온 그대` 12, 13회가 연속으로 편성돼 `별에서 온 그대`를 기다려온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달랠 전망이다.
한편 오는 30일 방송 예정이었던 `별그대` 14회는 다음 달 5일에 방송된다.
`별에서 온 그대`는 도민준(김수현 분)과 천송이(전지현 분)의 이별이 암시되며 결말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별그대 결방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별에서 온 그대 결방, 보고 싶은데 어떻게 참아", "별에서 온 그대 결방, 매일 해도 모자랄 판에", "별에서 온 그대 결방, 대신 도민준 나오는 영화 챙겨봐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SBS 제공)